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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치함 간찰(?稚咸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754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치함 간찰 / ?稚咸 簡札
- ㆍ발급자
-
?치함(?稚咸,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0월 15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甲午陽月十五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1.5 × 41.2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갑오년 10월 15일에 족종族從 치함稚咸이 지친 간인 미상의 수신자에게 근황을 알리고 소년 등과한 이의 죽음에 가서 위로하지 못하는 심정을 전하는 간찰이다. 천리인양 동서로 떨어져 기쁘고 슬픈 일에 축하와 위로를 하지 못하니 이것이 지친 간의 정의냐고 반문하며 초겨울을 맞은 안부를 묻고, 지난해 5월에는 아내를 잃었고 또 전염병으로 온 가족이 고생한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진사에 소년 등과하여 가문을 빛낼 줄 알았는데 뜻밖의 상고가 나니 통탄스럽기 그지없다고 하면서 길이 멀어 달려가 위로하지 못하니 인사나 정리를 어찌 말로 하겠느냐고 하면서 성묘 걸음에 잠시 안부를 묻는다고 하였다. 피봉이 없어 수신자는 알 수 없으나 발신자와 지친 간의 동항이지만 동서로 떨어져 살고 있으며 길흉사에도 서로 오가지 못하는 처지임을 알 수 있을 뿐이다. ‘운질運疾’은 전염병을 말한다.
원문
涯角東西如隔千里宴樂優故相未弔賀是何至親之情誼乎勢也奈何卽未審此際肇冬靜中體事連爲淸勝乎溸仰區區之至族從家運不幸去年五月初奄遭室人喪故且以運疾自冬徂春擧家出沒死生幸爾生全而其間憂故不可形喩進士年少登科大擬生光於門戶矣不念喪變出於夢寐之外可惜痛哉夫復何言旣經祥事路遠所致未能趨慰人事情理更何言哉今以省楸之行暫此修候耳餘姑不備狀式甲午陽月十五日族從稚咸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