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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아무개 간찰(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712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아무개 간찰 / 簡札
- ㆍ발급자
-
조선, 개인
원문내용: 河弟拜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4.4 × 18.2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미상년 하 제(河弟)가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이다. 발급연월일 은 기재하지 않고 ‘卽’이라고만 하여 상대에게 편지를 받은 당일을 표현하였고, 발급자 정보로 ‘河弟’만 기록하여 성명에 ‘하(河)’가 들어가는 인물이면서 평교간 정도 되는 인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 수신자는 동일 인명의 여타 간찰이 주로 월포(月圃)에 보낸 것으로 확인되므로 심능규(沈能圭, 1790~1862)로 추정된다. 상대의 편지를 받고 안부를 확인하게 되어 위로되나, 아직 객지에서 자리 잡지 못한 상황에 대해서는 염려된다고 했다. 말을 끄는 일은 그 무슨 곡절로 인한 것인지 몰라 감히 대답하지 못한다고 하였고, 조보[朝紙]는 이직 소식이 없어 답답하다고 했다. 산록(山錄)은 등출하고자 하고, 신천당기(信天堂記)는 바빠서 수정하지 못했음을 알렸다.
본문의 ‘栖屑’ 중이라는 언급을 통해 수신자는 객지에 나와 있는 상황에서 하인이 없이 스스로 말을 끄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보’는 보통 인사와 관련한 내용이 실려 있으므로 이를 주고받으면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사안으로 여겨졌던 듯하다. 따라서 상대가 객지에 나와 있는 상황은 과거를 치르거나 인사와 관련한 일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나 미상이다. ‘山錄’은 산송 문건 중 하나인 ‘산도(山圖)’라기보다는 여기에서는 유산록(遊山錄)으로 추정된다. ‘信天堂’은 유지영(柳之榮, 1753~1836)이라는 인물의 호로 추정되나 미상이다. 이러한 내용들을 통해 당시 매매를 위해 부탁을 한다거나 조보, 기문과 같은 글을 주고받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간찰의 투식은 갖추어져 있으나 어느 중요한 사안만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발급한 일종의 적바람일 수 있다.
- · 심능규 저/신상목 역, 『강원 국학자료 국역총서05 월포기』, 율곡연구원, 2023.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수집사료해제집 1편:강릉 창녕조씨 소장자료 목록)
참고자료
원문
承慰靜候萬重第尙爾栖屑仰念仰念牽鬣事未知委折之如何不敢仰對也朝紙尙無消息可菀山錄將欲謄出信天堂記而撓未修正耳餘撓不宣謝上卽河弟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