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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529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소차계장류-상서(上書)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0년 조윤목 상서 / 曺允睦 上書
- ㆍ발급자
-
조윤목(曺允睦, 1746~,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강릉부사(江陵府使, 기관/단체)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20년 12월 9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十二月初九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55.5 × 50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양호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820년 조윤목이 강릉부사에게 올린 선산에 金秉弼이 몰래 동생의 무덤을 썼으니 파내도록 처분해달라는 취지의 상서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경진년 12월 9일에 정동(丁洞)에 사는 화민(化民) 조윤목(曺允睦)이 강릉도호부사에게 올린 상서이다. 조윤목이 주장하는 요지는 다음과 같다. 자신의 5대조 분묘가 사화면(沙火面) 노동리(蘆洞里)에 있는데 골짜기가 깊고 나무가 빽빽해서 자주 성묘하고 돌볼 수가 없었다. 그런데 한해가 끝나가기에 지친(至親) 몇 명과 함께 참배하러 갔다가 백호(白虎)에서 아주 가깝고 무덤이 앉은 방향이 교차되는 지점에 멀리서 보면 평평한 땅인데 가까이 가서 보니 무덤 모양이 확실한 것을 보게 되었다. 이에 무덤 아래에 사는 사람에게 수소문을 하니 사화에 사는 김병필(金秉弼)의 아우 김병철(金秉哲)의 무덤으로 지난달 말 밤중에 몰래 매장했다는 것이었다. 여러 대에 걸쳐 수호해 왔고 백호에서 지척인 곳에 무덤을 쓴 김병필 무리의 행위가 몹시 한심하니 관(官)에서 별도로 장차(將差)를 파견하여 사실 조사를 한 뒤에 즉각 무덤을 파서 옮겨줄 것을 호소하였다. 이에 강릉 부사는 ‘도형(圖形)을 작성하고 적간(摘奸)하기 위해 양측은 와서 기다리도록 하라.’는 처분을 9일에 내렸고, 이후 16일에 다시 ‘적간하여 오라.’는 처분을 장색(將色)에게 내렸다.
원문
丁洞居化民曺允睦 謹再拜上書于城主閤下 伏以 民五代祖墳 在於沙火蘆洞之地 而谷深樹密 不得種種省楸 歲將終矣 不勝愴廓 與數三至親 展拜 訖見白虎至近交案處有一杯新聚 遠視則便是平土 而壓看則其爲塚狀 宛然無疑 其在情私 不勝痛迫 卽爲搜問於墓下居民 則乃沙火居金秉弼弟秉哲之墳也 去月晦間 犯夜偸埋云 究渠所爲 則極爲寒心 累世守護 白虎咫尺之地 如金秉弼輩 敢爲覬覦 則民之殘劣疲弱 便欲溘然 緣由玆敢泣血 仰籲伏乞閤下別遣摘扞 探其形止 而卽刻移掘之意 無任悚仄祈懇之至 城主閤下 庚辰十二月初九日
〈題辭〉
圖形摘奸次 兩隻來待 宜當事 初九日 使[着押] [官印]
〈背題〉
摘奸以來 十六日更題 將色 [官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