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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5년 김갑선 밭 매매 문기(海夫 金甲先 續田賣買文記)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473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문기류-토지문기(土地文記)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95년 김갑선 밭 매매 문기 / 海夫 金甲先 續田賣買文記
- ㆍ발급자
-
어부 김갑선(海夫 金甲先,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정생원(鄭生員,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95년 10월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乾隆六十年乙卯十月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59.5 × 38.9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양호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건륭 60년(을묘, 1795) 10월에 논주인인 어부 김갑선(金甲先)이 유학 정 생원(鄭生員)에게 35냥을 받고 속전(續田)을 매도하면서 발급해 준 토지매매명문이다. 어부인 김갑선은 긴요하게 쓸 곳이 있어서 상속받은 속전을 팔게 되었는데, 속전은 땅이 척박하여 해마다 농사짓지는 못하고 한 해 걸러 경작하는 전답이다. 매도하는 논의 위치는 상사화(上沙火, 현 강릉시 沙川面 沙川津里)에 있는 빈자(賓字) 자호(字號)의 145번 속전이며, 논의 면적은 수확량을 기준으로 하면 3짐 8뭇이고 파종량(播種量)을 기준으로 하면 1섬지기이다. 김갑선은 매매가로 35냥을 받고 소유권의 증빙문서인 본문기 1장과 함께 정 생원에게 영구히 매도하였다. 문서의 말미에 ‘나중에 소인의 자손과 친족 중에서 허튼소리를 하면 이 문서를 가지고 관에 고하여 바로잡을 것’이라는 내용의 추탈담보문언을 명기하였으며, 매도당사자인 논주인 어부 김갑선를 비롯하여 증인으로 유학 정 생원이, 본 명문 작성자인 필집(筆執)으로 유학 허 생원(許生員)이 거래에 참여하여 각각 착명으로 서명하였다. 본 명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본문기 1장’은 1759년에 사노 김을쇠가 매매가로 38냥을 받고 어부 김축이(金丑伊)에게 발급해 준 ‘A004_01_A00472_001’이다. 또한 본 명문은 1812년에 유학 정홍팔이 매매가로 35냥을 받고 고모부 김 모에게 발급해 준 ‘A004_01_A00486_001’과 1870년에 김 씨 종 만돌이 매매가로 120냥을 받고 조 씨 종 광조리에게 발급해 준 ‘A004_01_A00461_001’의 본문기이다. 이 명문들을 통해 본 거래의 매도자 김갑선은 어부 김축이(金丑伊)의 자손이며, 매입자 유학 정 생원은 정홍팔(鄭鴻八)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땅의 시세는 상승하지만, 위 논은 1759년에 38냥이었던 매매가가 46년 뒤에 35냥으로 거래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당시 시대상황과 돈의 가치 등 여러 요인을 들 수 있겠으나 위 논이 일반 논이 아닌 속전이라는 특징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문
乾隆六十年乙卯十月日幼學鄭生員主前明文 右明文爲臥乎事叱段吾亦要用所致以傳來畓爲在上沙火賓字百四十五續田參負捌支【束】一石落只廤乙折價錢文參拾伍兩依數捧上爲遣自今年爲始生員主宅永永放賣爲乎矣本文記一張竝以許給爲去乎幸日後小人矣子孫族類中如有雜談是去等持此文告官卞正印 畓主海夫金甲先[着名] 證人幼學鄭生員[着名] 筆執幼學許生員[着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