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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전비 순매 밭 매매 문기(全婢 順每 田賣買文記)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469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문기류-토지문기(土地文記)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66년 전비 순매 밭 매매 문기 / 全婢 順每 田賣買文記
- ㆍ발급자
-
전비 순매(全婢 順每,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조노 광주이(曺奴 光珠伊,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66년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同治五年丙寅六月初六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58.5 × 37.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양호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동치 5년(병인, 1866) 6월 6일에 전 씨의 여종 순매(順每)가 조(曺) 씨의 종 광주리(光珠伊)에게 31냥을 받고 상전 전씨의 밭을 매도하면서 발급해 준 토지매매문기다. 순매의 상전 전 씨가 긴요하게 쓸 곳이 있어서 상속받은 밭을 팔게 되었다. 매매하는 밭의 위치는 강릉부 백석원(白石員)에 있는 광자(光字) 자호(字號)의 44분번(分番)이다. 밭의 면적은 수확량을 기준으로 하면 2짐 5뭇이고, 파종량(播種量)을 기준으로 하면 가을보리 1섬지기이다. 순매는 광주리에게 매매가로 31냥을 받고 본문기(本文記) 2장과 함께 조 씨에게 영구히 매도하였다. 문서의 말미에 추탈담보문언으로 ‘나중에 서로간에 허튼소리를 하면 이 문서를 가지고 빙고할 것’이라는 내용을 명기하였으며, 거래당사자인 밭주인 전 씨의 여종 순매가 직접 본 명문을 작성하고, 거래증인으로 참여한 최 씨의 종 구둔(九屯)과 함께 좌촌으로 서명하였다. 본 명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본문기 2장’은 1814년에 유학 오문경이 유학 최순해에게 매매가로 17냥을 받고 발급해 준 ‘A004_01_A00480_001’과 1836년에 동몽 최경석이 유학 전익문에게 매매가로 10냥을 받고 발급해 준 ‘A004_01_A00479_001’이다. 이 중 ‘A004_01_A00479_001’의 내용을 통해, 본 명문의 거래자는 순매가 아닌 순매의 상전 전 씨이고, 상전 전 씨는 전익문의 아들이며, 본 명문에서 언급한 ‘나[吾]’의 주체는 순매가 아닌 순매의 상전 전 씨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조선시대 자신의 종에게 매매행위를 위임한 뒤에 매매가 체결되어 매매명문을 발급해 줄 경우에는 남자종의 이름으로 작성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본 명문은 남자종이 아닌 여자종 순매의 이름으로 작성한 매우 흥미로운 사례이다. 또 우촌(右寸)이 아닌 좌촌으로 서명한 특이점을 보이고 있다.
원문
同治五年丙寅六月初六日曺奴光珠伊前明文 右明文爲臥事段吾以緊用處故傳來田白石光字四十四分田貳卜伍束秋牟一石落只廤乙折價錢文參拾壹兩依數捧上後永永放賣爲去乎本文記二丈竝以許給是矣若有日後彼此間雜談是去等以此文記憑考之意成文印 自執筆田主全婢順每[同人左寸] 證人崔奴九屯[同人左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