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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손노 기득 논 매매 문기(孫奴 己得 畓賣買文記)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432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문기류-토지문기(土地文記)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900년 손노 기득 논 매매 문기 / 孫奴 己得 畓賣買文記
- ㆍ발급자
-
손노 기득(孫奴 己得,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조씨종중(曺氏宗中,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光武四年庚子十二月十四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53 × 3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 양호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孫奴 己得의 이름으로 주인댁의 토지를 440량에 조씨종중에 매도한다는 매매명문.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광무 4년(경자, 1900) 12월 14일에 손 씨의 종 기득(己得)이 조 씨 종중(曺氏宗中)에 440냥을 받고 상전 손 씨의 논을 매도하면서 발급해 준 토지매매명문이다. 손 씨는 요긴하게 쓸 곳이 있어서 자신의 종인 기득에게 위임하여 논을 팔게 하였다. 매매하는 논의 위치는 이라곡(伊羅谷, 현 강릉시 교1동)에 있는 위자(爲字) 자호(字號)의 69분번(分番)이며, 논의 면적은 수확량을 기준으로 하면 4짐 6뭇이고 파종량(播種量)을 기준으로 하면 10마지기이다. 손 씨는 매매가로 440냥을 받은 뒤에 조 씨 종중에 위의 논을 영구히 매도하였다. 문서의 말미에 ‘나중에 허튼소리를 하면 이 문서를 가지고 빙고할 것’이라는 추탈담보문언을 명기하였다. 이 거래에 매매당사자인 논주인 손 씨의 종 후종을 비롯하여 증인으로 박 씨의 종 갑돌(甲乭)이, 이 문서 작성자인 필집으로 조 씨의 종 용복(龍福)이 참여하였으며, 형식적으로 명단 중앙에 우촌(右寸) 하나를 그려서 서명하였다. 수촌(手寸)은 글을 모르는 노비와 상민 등이 서명하는 방식으로, 남자는 왼쪽 손가락을 사용하여 좌촌(左寸)을, 여자는 오른쪽 손가락인 우촌(右寸)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에 반해 본 명문에는 좌촌이 아닌 우촌을 하였으며, 참여자 각자가 수촌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우촌 하나만을 표기하였다. 본 명문에는 위 논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본문기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 않으나, 1885년에 김 진사 종 대복이 매매가로 140냥을 받고 지 씨 종 순남에게 발급해 준 ‘A004_01_A00476_001’, 1896년에 지 씨 종 순남이 매매가로 204냥을 받고 손 씨에게 발급해 준 ‘A004_01_A00475_001’ 등 2장이 본 명문의 본문기이다. 이 명문들을 통해 위 논의 소유주가 대복의 상전 김 진사→순남의 상전 지 씨→기득의 상전 손 씨→조씨종중으로 변동되었으며, 매매가는 1885년 140냥→1896년 204냥→1900년 440냥으로 시세의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원문
光武四年庚子十二月十四日 曺氏宗中前明文 右明文爲臥事段 矣宅要用所致 伏在畓伊羅谷爲字六十九分畓肆負陸支【束】 十斗落只廤乙 折價錢文肆百肆拾兩 依數捧上是遣 永永放買【賣】爲去乎 日後若有雜談 則持此文憑考事 畓主孫奴己得 證人朴奴甲乭 執筆曺奴龍福[同人右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