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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미상인 간찰별지(簡札 別紙)
기본정보
해제
미상년 발급자 미상의 간찰 별지이다. 처음, 상대의 편지를 받아 안부를 알게 되어 위로된다[承審仰慰]는 짧은 말을 기두에 쓰고, 본론으로 상대가 보내 준 종이는 그대로 잘 받았다고 하였다. 당시 왕래한 종이는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보통 상대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선물하였다. 간찰에 기록된 대표적인 선물용 종이는 예컨대 편지나 각종 기록물을 초하기 위해 간폭에 알맞게 재단하거나 또는 두루마리 형태로 이어붙인 각양의 저지(楮紙), 과거시험을 보러 갈 때 소요되었던 후지(厚紙), 장판 또는 문종이 등 다용도로 활용된 장지(壯紙) 등이 있다.
원문
承審仰慰來紙依到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