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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1년 조용구 간찰(趙容九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371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1년 조용구 간찰 / 趙容九 簡札
- ㆍ발급자
-
조용구(趙容九,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41년 11월 11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壬寅至月十一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4 × 40.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42년 11월 11일 기하(記下) 조용구(趙容九)가 보낸 집을 옮기게 해서 송구하고, 보내준 선물에 감사하다는 간찰이다. 조용구의 편지는 본 편지가 유일하며 따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보이지 않는다. 『승정원일기』에 1843년부터 무인(武人)으로 나오는 동명의 조용구가 있는데 동일 인물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편지는 지난 달 10일에 아들이 돌아와서 상대의 편지를 받고 합석한 것 같다면서 그 화려한 문장이 파사시(波斯市)에 들어가면 비단과 진주가 가득 있는 것 같다고 칭송하였다. 파사시는 파사국(波斯國, 페르시아)의 시장을 말하는데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조용구 자신의 집이 그 사이에 팔렸다고 하는데 상대에게 이사를 하게 하는 근심을 끼쳐 송구하다고 하였다. 지금 눈이 처음으로 날려 시간이 가므로 보고 싶은 심정 무성하다고 하였다. 추신으로 가어(嘉魚)와 고초(苦草)를 보내주어 감사하다고 하였다. 편지의 수신자가 조용구의 집에 우선 기거하다가, 그 집이 본의 아니게 팔려서 나가게 되므로 이에 대해 미안함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원문
去旬迷兒回伏拜惠覆沒量之慰無減合席况又荷華篇大作如入波斯市錦繡成堆珠貝交錯中贊之以吉祥證之以喜歡何其盛也且感且悚轉不覺形穢矣伏惟比天靜體文祺神葆泰旺令胤安侍賢抱穩課否旋仰溯祝而鄙廬間云見賣以致座下搬擾之惱雖緣事勢主臣萬萬記下衰相支到今年倍切劬勞之感而惟幸兒眷無警耳現今雪華初飛槑枝欲放時或一兩鴻呌聲攪夢觸境停雲尤不能不依依眼昏神眩肅伸材行仍乞鑑亮不備上壬寅至月十一日記下趙容九拜拜惠送嘉魚及苦草大荷情注刻感萬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