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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년 송기호 간찰(宋箕浩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368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6년 송기호 간찰 / 宋箕浩 簡札
- ㆍ발급자
-
송기호(宋箕浩)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26년 11월 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丙戌至月初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2 × 34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舍弟가 논을 斥賣한다는 말을 듣고, 어려워도 이런 계책을 내어서는 안 된다고 하는 내용의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26년 11월 2일 송기호(宋箕浩)가 수신자 미상에게 보낸 친아우가 논을 내다판다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을 전하며, 12월 초에 집에 돌아갈 것이라는 내용의 간찰이다. 편지는 남북으로 떨어져 있어 안부를 전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하였다. 송기호 자신은 잘 지낸다고 안부를 전했다. 가을걷이는 크게 잘 되었는지 물었다. 친아우의 편지 내용을 전해 들으니, 가을에 사정이 어렵지 않은데도 장어(長魚) 논을 내다 판다고 말하는데 이는 자신을 걱정 끼치게 하는 것이라 하였다. 비록 급한 사정이 있더라도 이런 계획을 실행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자신 집의 빚이 비록 적지 않지만 이런 일은 마음으로 편치 않다고 하였다. 우선 자기가 집에 돌아가면 상의해 봄이 좋겠으니 우선 다시는 자신에게 말을 전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추신으로 송기호 자신이 12월 1~10일 사이에 집에 갈 계획이니 알아달라고 하고, 상대의 둘째에게도 안부를 전해달라고 하였다. 명숙공가 간찰은 심능규(沈能圭, 1790~1862)와 관련이 많은데, 본 편지는 내용으로 보면 이와 관련성에 대해서 좀 더 확인해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문
地分南北信阻魚雁以弟耿悵知兄懸念也晝雖不見夜卽奉穩豈知夢耶怳如其眞矣謹未審至沍侍棣候連護萬旺閤節均迪遠溸區區不任實勞方寸之至弟客狀依安餘何提塵穡事果得大有耶便聞舍弟書意則當秋凡節不爲多艱而長魚畓斥賣之說何如是使我及聞耶遠外不忍聞也雖有急艱之事勢勿生此等計策也吾家所債雖是不小至於此等之事心不安事則當理不然也姑待弟之還家以爲相議似好耳更勿此說及於我可也餘便忙不備禮丙戌至月初二日弟宋箕浩拜上弟臘初旬間還第爲計矣以此諒之如何令仲氏許忙未修候以此意告及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