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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축년 심건일(沈建一)이 아무개에게 보낸 간찰이다. 심건일의 인적 사항에 대해 상고하지 못하였다. 수신자는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 심건일이 거주한 지역에 새로 부임한 지방관으로 보인다. 자료의 성격으로 볼 때 해당 지역이 강릉(江陵)이라고 한다면, 발급 시기는 강릉부가 강릉군이 되는 1895년 이후로 보인다. 참고로 A00362부터 A00366까지 장첩(粧帖)한 흔적이 있다. 이 간찰은 새로 부임한 지방관에게 옛 교분을 상기시키면서 인사를 건네며 보낸 편지이다. 먼저 서두에서 심건일은 상대가 요사이 본군(本郡)에 제수된 것은 여망(輿望)에 부응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있어서도 과연 기쁜 일이라고 하며 축하하였다. 또 삼복더위에 상대가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물었다. 이어 심건일 자신은 외롭게 우거하면서 정착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로부터 자신의 마음이 든든하다고 하면서, 상대가 죽마고우인 자신을 버리지 않고 관료와 일반민의 귀천 차이에 불구하고 변치 않는 교제를 다시 허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제목 없음
間除本郡不啻正副輿望於吾果是栢悅伏請庚炎政體新莅萬福伏㴑伏㴑弟孤寓棲屑從此慰滿望兄不棄蔥竹昔誼復許車笠新緣否切仰切仰餘不備伏惟順政更希政安乙丑仲夏六日弟沈建一拜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