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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년 이노재 간찰(李魯宰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345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0년 이노재 간찰 / 李魯宰 簡札
- ㆍ발급자
-
이노재(李魯宰, 1789~?,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庚戌六月望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6 × 4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경술년(1850) 6월 15일에 이노재(李魯宰, 1789~미상, 본관은 덕수(德水))가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이노재가 심능규에게 상대방이 벼슬자리와 관련해서 부탁한 협지(夾紙)는 질아(侄兒)를 시켜 전달했고, 마침 이조판서를 만났지만, 확답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발신자 이노재는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1846년 11월 28일에 증산현령(甑山縣令)에 임명되었고, 1850년 3월 3일에 증산현령에서 교체되었다. 수신자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仁經附註)』를 편찬한 인물이다. 심능규는 1859년 증광시(增廣試) 진사시(進士試)에 70세의 늦은 나이로 급제하므로, 이때는 아직 과거 시험을 보러 다니는 시기였다. 편지의 내용으로 보아 벼슬자리와 관련된 별지를 이노재를 통해서 전달했고, 마침 이노재가 이조판서를 만나서 심능규의 벼슬자리와 관련하여 말을 꺼냈는데, 이 모두 운수에 달린 일이라고 말할 뿐 명확한 확답을 주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해 7월 5일에 이노병(李魯秉)이 이조판서로 임명되는데, 이때 이미 이노병이 이조판서의 물망에 오를 것을 알고서 이노재와 이노병이 매우 가깝기에 관직과 관련한 청탁 편지를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원문
春間暫拜得於積阻至今慰仰但以凌遽爲恨卽拜惠狀謹審霖熱兄體衛護何等慰仰信後雨頻暑酷諸節復何如仰溯區區不任勞祝敎意謹悉小夾卽使侄兒轉頌其後適逢着銓長亦頌而畢竟事都在銓家運會老兄身數之如何耳弟病懶無悰況別無仰聞者耳惠寄蛤味荷此遠寄非但盛念可肯病口深感僕僕那間可得戾洛之便耶臨紙徒切瞻悵餘姑不備謹謝候
庚戌六月望日弟魯宰拜拜李甑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