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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3년 안영태 간찰(安榮泰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316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3년 안영태 간찰 / 安榮泰 簡札
- ㆍ발급자
-
안영태(安榮泰,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23년 7월 4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癸未七月初四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0 × 41.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23년 안영태(安榮泰)가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간찰이다. 안영태의 인적 사항에 대해 상고하지 못하였다. 다만 명숙공종가 소장 간찰 대부분이 월포(月圃) 심능규 등 삼척심씨 인물에게 보내진 데다 작성 시기를 감안하면, 자신을 외종제라고 칭한 안영태는 심능규의 외사촌일 가능성이 있다. 심능규의 생모는 죽산안씨(竹山安氏)로서 안정기(安鼎祺)의 딸이다. 또한 본문에 ‘형님이 늘 과거가 설행될 때 서울에 간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심능규는 70세 때 진사시에 입격할 때까지 꾸준히 과거에 응시하였다. 심능규는 강릉에 거주한 사족이다. 자는 사룡(士龍), 호는 호은(湖隱)ㆍ신천당(信天堂)ㆍ천청당(天聽堂)ㆍ월포, 본관은 삼척이다. 1859년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저서에 월포기(月圃記), 인경부주(仁經附註)가 있다. 이 간찰은 과거를 볼 때 서울에서 자신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하기 위해 작성한 것이다. 먼저 안영태는 집안이 빈궁하기 때문에 공부를 전일하게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였다. 또 몇 년 전에는 집을 장만하여 외포(外浦) 구기(舊基)의 근처로 이사하였는데 생계가 막막하여 대책이 없다고 하면서, 그저 걱정스러울 따름이라고 하였다. 이어 심능규가 늘 과거 때마다 서울에 간다는 소식을 들었으니 이번 가을 증광시(增廣試) 때도 상경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느 곳에 머물지 몰라 인사하러 가기 어렵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자신 역시 그때 과거를 보러 가고자 하는데 동촌(東村) 과목동(果木洞) 교리 이상우(李尙愚, 1769~?)의 아들 이주익(李周翼) 집에 유숙할 것이니 꼭 왕림해 달라고 청하였다. 강릉 창녕조씨 소장 간찰의 대부분이 심능규 등 삼척심씨 인물들에게 보내진 것인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원문
一自己卯進拜後彼此聲息截然相阻瞻望東雲每切神(山+主+辶)適因辛生員過去便憑伏聞多少伏慰伏慰而此老人離發已經累月云伏未審老炎靜候動止際玆若何伏溸不任區區之至外從弟省事粗安私幸而所謂工夫緣於家計之貧窮自爾不一悶事悶事數年前幸得有室搬移於外浦舊基近處而生計茫然無策只自憂悶而已今聞兄主每於科時戾洛云今秋慶科必又上京而未知留住於何處故勢難進拜而從弟亦於其時欲作科行留宿於東村果木洞李校理尙愚子周翼家必爲掃萬一枉如何切企切企語失倫序而貴大宅大都平安耶季父主移寓於那中想必貽憂於貴宅心切不安第隨事顧護以爲保存之地如何餘略此不備禮癸未七月初四日外從弟安榮泰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