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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년 홍운모 간찰(洪運謨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313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8년 홍운모 간찰 / 洪運謨 簡札
- ㆍ발급자
-
홍운모(洪運謨, 1786~?,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28년 3월 23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子三月卄三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0.5 × 39.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28년 홍운모(洪運謨, 1786~?)가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간찰이다. 홍운모는 자는 미회(眉會), 본관은 풍산(豐山)이다. 1822년에 진사시에 입격하였고, 음관으로 출사하여 문천군수(文川郡守), 양양부사(襄陽府使) 등을 역임하였다. 피봉에 따르면, 당시 홍운모는 서울 회동(會洞, 현재의 회현동 일대)에 거주하고 있었다. 편지의 작성 시기를 감안하여 수신자는 강릉 삼척심씨 인물인 심능규로 판단하였다. 심능규는 강릉에 거주한 사족이다. 자는 사룡(士龍), 호는 호은(湖隱)ㆍ신천당(信天堂)ㆍ천청당(天聽堂)ㆍ월포(月圃), 본관은 삼척이다. 저서에 월포기(月圃記), 인경부주(仁經附註)가 있다. 이 간찰은 청탁받은 사안에 대한 조치 계획을 알려 주기 위해 작성한 편지이다. 먼저 홍운모는 심능규가 양주(楊州)에서 치러진 과거에서 낙방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였다. 또 회시(會試)에 응시한 심능규의 조카도 낙방한 것에 대해 더욱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였다. 자신의 부친은 최근의 시역(試役, 과거 시험을 감독하는 일)으로 인해 기력이 예전만 못하다고 하면서, 걱정스런 마음을 이루 다 말할 수 없다고 하였다. 승정원일기에 홍운모의 부친인 홍희필(洪羲弼)이 당시 시관(試官)으로 참여한 사실이 보인다. 이어 현재 올라온 양양부사는 조만간 돌아갈 것인데 만나서 힘써 부탁할 수 있으니 염려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심능규가 이전에 양양부사에게 어떤 청탁을 해달라고 홍운모에게 부탁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당시 양양부사는 박영재(朴英載)였다. 또 영월부사(寧越府使)는 체차되어 돌아갈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하면서, 이 건은 때가 되어 도모하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참고로 당시 영월부사는 이희발(李羲發, 1768~1850)이었다. 추신에서는 전에 보내준 감 100개를 모두 소비해 버렸다고 하였다. 강릉 창녕조씨 소장 간찰의 대부분이 심능규 등 삼척심씨 인물들에게 보내진 것인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원문
早春源源別來耿耿匪意承拜華牘慰浣當唔矧審兄候衛重第楊圍見屈尙令人咄咄阿咸會試又歸無味尤極歎歎弟家親纔經試役勞損大不如前情私煎悶如何盡喩峴倅今方上來其歸當匪久而逢場可以力托勿慮如何如何越倅聞當遞歸此則可以臨時圖之耳餘適因客擾不備謝式戊子三月卄三日弟運謨拜謝百柿烏有耳
海亭靜案執事回納
會洞洪友謝狀謹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