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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년 원영정 간찰(元永鼎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312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0년 원영정 간찰 / 元永鼎 簡札
- ㆍ발급자
-
원영정(元永鼎, 1808~?,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40년 9월 9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庚子菊月初九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5.5 × 41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40년 원영정(元永鼎, 1808~?)이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간찰이다. 원영정은 자는 중화(仲和), 본관은 원주(原州)이다. 1834년에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심능규는 강릉에 거주한 사족이다. 자는 사룡(士龍), 호는 호은(湖隱)ㆍ신천당(信天堂)ㆍ천청당(天聽堂)ㆍ월포(月圃),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저서에 월포기(月圃記), 인경부주(仁經附註)가 있다. 이 간찰은 여러 물품을 구입하는 일과 관련하여 요청 사항을 알리기 위해 작성한 편지이다. 먼저 원영정은 일전에 춘천 소식을 들었더니 특별히 대단한 우환은 없었으며 수경(壽京)이 제법 자랐다고 했으니 다행스럽다고 하였다. 이어 심능규가 부탁한 무명 구입 건에 대해 자신이 구입 자금을 변통할 길이 없기 때문에 심능규가 대금을 보내주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 시가를 살펴보니 비록 처음보다는 못해도 8월보다는 나은 것 같다고 하면서, 속히 대금을 보내 달라고 요청하였다. 아울러 강릉의 종이 값이 원주보다 저렴하다고 하면서, 초지(初紙) 2축(軸)과 후백지(厚白紙) 1축을 구입하여 보내 달라고 요청하였다. 끝으로 해산물의 경우 금년 가을이 지난해보다 낫냐며 물은 뒤 추신에서 기록한 내역대로 구입하여 보내 달라고 요청하였다. 추신에서는 문어, 홍합, 해삼, 말린 전복, 방어와 그 수량이 기록되어 있다. 강릉 창녕조씨 소장 간찰의 대부분이 심능규 등 삼척심씨 인물들에게 보내진 것인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원문
近阻悵耿意襮續承兩度惠狀慰荷冞切敬審淸秋靜中動止候萬勝伏慰區區侍生病劣如前餘無足仰聞日前聞春州消息則別無大段憂故而壽京稍長云可幸耳貿綿事雖非再三申托如有可辦銅緡之道則豈敢泛歇耶實無變通之路故苦待送價而觀市直之高下則雖不如初頭時直似勝於八月矣從速送價如何貴鄕紙價稍歇於吾鄕旣有順便銅緡初紙二軸及厚白紙一軸貿送甚望海物今秋則勝於去年否依錄貿惠伏企伏企餘客擾胡草不備謝書禮庚子菊月初九日侍生元永鼎拜手文魚一尾紅蛤二升海蔘五十介乾鰒一帖魴魚一尾
月圃靜案執事
謹封
判基謝狀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