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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8년 심의진 간찰(沈宜晉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76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38년 심의진 간찰 / 沈宜晉 簡札
- ㆍ발급자
-
심의진(沈宜晉, 1782~1844,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38년 6월 26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戌流月卄六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0 × 4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무술년(1838) 6월 26일에 심의진沈宜晉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에게 지난번에 보낸 편지에 대한 회신을 받지 못해 다시 확인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며칠 전 지나는 인편에 편지를 보냈는데 받았는지 물으면서 찌는 듯한 더위에 체후가 어떠한지 몰라 매우 마음이 쓰인다고 하면서 자신은 예전처럼 지내나 서울 행차가 멀지 않으나 철주掣肘가 많아 고민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번 편지는 그 결과를 듣지 못해 답답하여 인편에게 다시 편지를 보내니 만약 받지 못했으면 편지를 보낸 강가姜哥에게 찾으라고 하였다. 기문記文은 보면 보잘것없어 웃을 것이라고 하면서 끝인사를 붙였다. ‘철주(掣肘)’는 공연히 다른 사람의 일에 간섭하여 뜻한 바를 이룰 수 없게 만드는 것을 뜻하는 말로 노(魯)나라 복자천(宓子賤)의 고사이다. 복자천이 선보(單父)의 수령으로 임명되어 떠나갈 적에 글씨를 잘 쓰는 임금의 측근 아전 두 사람을 청하여 함께 데리고 갔다. 고을의 아전들이 모두 모였을 때 그 아전들에게 글씨를 쓰게 하였는데, 글씨를 쓰려고 하면 옆에서 팔꿈치를 잡아당기고, 그 때문에 글씨를 잘못 쓰면 또 화를 내었다. 그 아전들이 두려워 사직하고 돌아가 임금에게 자초지종을 고하니, 임금이 자신을 경계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간섭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리峴吏는 미상이다.
원문
日昨付候於過去便矣果卽入覽否卽此蒸熱未審兄體動止若何仰溯區區弟狀姑如昨而京行不遠事多掣肘愁悶難狀前書之傳則未卽聞知政爾爲菀適有信便故玆又書探前日持書去人卽鷰洞姜哥也如未及傳卽爲推尋如何所謂記文覽必一哂矣餘姑不備禮戊戌流月卄六日弟宜晉拜
鏡湖沈生員宅入納 峴吏候狀 謹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