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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년 무렵] 편지를 받은 즉시, 강릉부사(江陵府使) 홍정주(洪鼎周)가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주요 내용은 상대방이 차임(差任)과 관련해 부탁받은 일에 대해 들어줄 수 없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것이다. 홍정주의 자는 사구(士九)이고 본관은 풍산(豊山)이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홍정주는 1843년 6월 25일에 강릉부사에 임명된다. 수신자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仁經附註)』를 편찬한 인물이다. 심능규가 고을 원님인 홍정주에게 자리와 관련한 청탁을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조선시대 청탁 문화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는 간찰이다.
제목 없음
謹謝上 冠之黑白姑未得聞耳
卽拜惠書謹審日間體事無損是用慰幸慰幸敎意謹悉如非難事何待於勤敎差任之事初不欲開口故末由如戒可歎可歎惠果拜受良感良感擾擾姑不備謝卽回鼎周拜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