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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7년 신종익 간찰(申從翼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42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서간(書簡)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7년 신종익 간찰 / 申從翼 簡札
- ㆍ발급자
-
신종익(申從翼, 1797~?,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47년 11월 27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丁未至月念七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0 × 4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47년 신종익(申從翼, 1797~?)이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간찰이다. 신종익은 자는 성좌(聖佐),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1817년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본 간찰의 작성 당시에는 경상좌병사(慶尙左兵使)로 재임하고 있었는데, 피봉의 ‘울곤(蔚梱)’은 울산(蔚山)의 경상좌병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심능규는 강릉에 거주한 사족이다. 자는 사룡(士龍), 호는 호은(湖隱)ㆍ신천당(信天堂)ㆍ천청당(天聽堂)ㆍ월포(月圃), 본관은 삼척이다. 1859년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저서에 월포기(月圃記), 인경부주(仁經附註)가 있다. 이 간찰은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편지를 잘 전달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작성한 것이다. 먼저 신종익은 지난여름의 만남은 너무도 총망하여 늘 미련이 남아 있었음을 언급하고, 세밑에 심능규와 그 아들이 잘 지내는지 안부를 물었다. 이어 자신은 폐단이 많은 곳에서 근무하는 데다 조세를 독촉하는 시기를 맞아 갈수록 더욱 바빠지고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경계를 접하고 있다고 하나 서로 기쁘게 만나기는커녕 편지로 인사하기도 어렵다고 하면서 섭섭한 마음을 전하였다. 아마도 이때 신종익은 조세 독촉 관계로 울산에 있지 않고 경상도 최북단 지역까지 올라왔던 것으로 보인다. 미옹(美翁) 어른 댁과 중군(中軍) 최대기(崔大紀)에게 보내는 편지를 잘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끝으로 이우옥(李虞玉)은 잘 지내는지 묻고 바빠서 그에게 편지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크게 아쉽다고 하였다. 참고로 우옥은 강릉 출신의 유생인 이재기(李在璣, 1814~?)를 가리킨다. 강릉 창녕조씨 소장 간찰의 대부분이 심능규 등 삼척심씨 인물들에게 보내진 것인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원문
夏間拜穩太悤常用熲結居然歲暮嶠雲縈懷不禁神迬伏惟卽辰兄體崇護令允安侍勤業仰溯不任勞祝弟弊局公務又當催科轉益鞅掌悶憐悶憐雖云接界欣握尙矣替候亦難殊可悵也美翁丈宅及崔中軍大紀許所去書角卽爲信傳毋至浮沈如何如何李友虞玉平善否忙未有書甚悵擾甚不備禮丁未至月念七日弟從翼拜
月圃詞案執事
(手決)拜
蔚梱候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