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1846년 윤치현 간찰(尹致贒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39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6년 윤치현 간찰 / 尹致贒 簡札
- ㆍ발급자
-
기하 심제인 윤치현(記下 心制人 尹致贒)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46년 12월 16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丙午年 12月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3.5 × 42.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말씀하신 일은 잘 도모하겠으나 주선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다음을 기다리자는 것과 보내준 물고기 감사하며 송구영신에 복되시라고 전하는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46년 윤치현(尹致贒, 1814~1883)이 아무개에게 보낸 간찰이다. 윤치현은 자는 경우(景祐), 호는 추재(秋齋), 본관은 해평(海平)이다. 1840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승지에 올랐다. 그는 자신을 심제인(心制人)이라고 칭하였고 편지의 본문에서 ‘대상(大祥)이 문득 지났다.’고 하였는데, 이러한 표현들은 그의 부친인 윤약열(尹約烈)이 생존한 상태에서 1844년 12월 3일에 생모인 안동김씨(安東金氏) 상을 당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여겨진다. 강릉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소장 간찰은 대부분 그 수신자가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집안의 인물인데, 작성 시기나 정후(靜候)라는 기체후 용어로 보건대 아들인 심원탁(沈遠鐸, 1826~1868)보다는 심능규가 수신자일 가능성이 크다. 이 간찰은 유배 간 족인(族人)을 잘 돌봐달라고 부탁하고 상대가 청탁한 내용에 대한 조치 계획을 알려 주기 위해 작성한 것이다. 강릉 창녕조씨 소장 간찰의 대부분이 심능규 등 삼척심씨 인물들에게 보내진 것인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먼저 윤치현은 지난번에 어떤 족인이 강릉 쪽으로 유배를 갔기 때문에 편지하였는데 받아 보셨을 것이라고 하면서, 잘 보호해 달라고 상대에게 요청하였다. 상대가 보낸 편지에서 청탁한 내용은 자신이 힘써 추진해야 하지만 부모 상중에 있는 자신이 주선하기 어렵다고 하면서, 우선 복을 마치고 나서 도모하여 좋은 기회를 얻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였다. 이어 상대가 보내준 물고기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매일 보내주면 더욱 긴요할 것이라고 농담조로 요청하였다. 끝으로 강릉부사에게도 청탁해야 하지만 근래 전청(轉請)한 것이 늘 수포로 돌아갔다고 말하였다.
원문
夏間拜別迨切伏悵居常冬窮尤用哀悵卽伏承下狀謹審寒冱靜候動止神護萬重仰慰不任記下心制人頑縷苟支大祥奄過慟隕如新惟幸省安耳向者族人作謫行故修上一候矣間當入照而隨事曲護切仰敎事敢不力圖然以若罪蟄何可如意周旋耶何不諒只世態耶姑俟來後服闋圖得好期會如何惠送尾魚哀感在情不在物然一月逐日鱗送則尤緊尤緊好呵不已本倅許又當圖托而近來轉請每歸虛地可歎餘歲色垂窮伏祝迓新萬祉姑不備狀禮丙午臘月十六日記下心制人尹致贒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