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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8년 최지수 간찰(崔芝秀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22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8년 최지수 간찰 / 崔芝秀 簡札
- ㆍ발급자
-
최지수(崔芝秀,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58년 12월 7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午臘月初七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3.3 × 49.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말을 파는 일과 관련하여 보낸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무오년(1858) 12월 7일에 시생(侍生) 최지수(崔芝秀)가 보낸 간찰이다. 봄에 만나 뵌 후 그리운 마음이 간절하던 차에 이렇게 편지를 받아 요사이 더위와 장마에 별일 없이 잘 계시다는 소식을 알게 되니 위안이 된다고 하였다. 자신은 전과 다를 바 없이 지내고 있어 달리 말씀드릴 만한 내용이 없고, 일러 주신 말[鬣]에 대한 사안은 지난달 윤형(允兄)이 오셨을 때 상세히 문의하였기 때문에 팔고자 한다고 하였다. 말 가격은 36냥이나 급하게 팔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새끼를 낳기 전에 이미 40냥으로 합의 하였는데 지금 새끼를 낳아 8월까지는 젖을 먹여야 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망아지까지 함께 판매한다면 값이 조금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보내주신 편지에서 말의 눈과 발굽은 어떠한지 물으셨는데 조금 기다린 후에 보아야 변별할 수 있다며, 올해는 바야흐로 말이 굳세고 날래지는 시기이니 상세히 살펴보겠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치문(穉文) 애형(哀兄)이 말을 샀다가 도로 팔았다고 하는 소식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하며 끝맺었다. 치문은 심규택(沈奎澤, 1812~1871)을 말한다. 심규택의 본관은 청송, 자는 치문(穉文), 호는 서호(西湖)이다. 오희상(吳煕常)·송치규(宋穉圭)·홍직필(洪直弼) 등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845년(헌종 11) 식년 진사 3등 257위에 입격하였다. 경학에 힘써 태극명의설(太極名義說)·중용기의(中庸記疑) 등 여러 저서를 남겼다. 문집으로 서호집(西湖集)이 있다.
원문
春間拜退後慕仰政切伏承下書謹伏審此際旱澇比極服中氣體候連衛萬安伏慰區區無任下誠之至侍生省事依前他何奉達就白所示鬣者事月前允兄枉顧時旣有詳問之端故以欲賣之意告之而本價則三十六也本不欲渴急斥賣故生雛前有見價四十之人而緩之到今矣今又生駒則落乳似在八月間而所敎如是鄭重不敢白賴而若幷駒賣之則價稍似高雖云落駒似不合本價千萬恕諒伏未知如何示中眼蹄之何如當俟入鑑後可以卞別矣何可條陳耶年則方是健驍之時也後則亦免見蹶之慮詳察而黜陟之伏企伏企穉文哀兄買鬣旋賣之奇元無是事耳餘不備伏惟下炤戊午流月初七日侍生崔芝秀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