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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에 임준상(任俊常)이 심능규(沈能圭)에게 보낸 편지이다. 일전에 왕림해주어 감사하다고 하며, 안부를 묻는다. 그리고 내지(來紙)는 보내준 대로 잘 받았다고 한다. ‘내지(來紙)’는 보통 보내온 편지로 해석하나, 단순히 종이를 보내 준 것으로 볼 수도 있고, 아니면 ‘조지(朝紙)’를 보낸 것으로도 볼 수도 있다. 임준상의 다른 편지에서도 조지를 보내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을 보면 단순히 편지를 보내준 것이 아니라 조지를 보내온 것일 가능성이 크다. ‘조지’는 승정원에서 처리한 일을 날마다 아침에 적어서 반포하는 종이로, 조보(朝報)라고도 한다. ‘의도(依到)’는 보내준 대로 물건을 잘 받았음을 말한다.
제목 없음
昨枉且感卽拜審起居益重仰慰仰慰來紙昨到耳餘搖甚不備卽俊常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