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미상년 김일연 간찰(金逸淵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13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김일연 간찰 / 金逸淵 簡札
- ㆍ발급자
-
김일연(金逸淵, 1787~1866,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8.3 × 3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미상년에 김일연(金逸淵)이 심능규(沈能圭)에게 보낸 편지이다. 일전에 왕림해 주어 감사했으나 마침 번잡한 일을 만나서 회포를 풀지 못해 지금까지 안타까워 탄식한다고 하며, 안부의 말을 전한다. 녹지(錄紙)의 내용은 잘 알았다고 하며, 인가(人家) 백 보 내에서는 금장(禁葬)한다는 말은 법전에 실려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저들의 잘못은 산소의 도형을 그린 뒤에 공정하게 판결될 것이라고 한다. 간찰에서 ‘온(穩)’은 만나서 회포를 푸는 것을 뜻하니, 여기서 ‘미온(未穩)’은 만나지 못했음을 뜻한다. 녹지(錄紙)는 별지(別紙)와 같은 뜻으로, 서류나 편지에서 따로 적어 동봉하는 종이쪽을 뜻한다. 이외에도 태품(胎稟)·태정(胎呈)·태지(胎紙)·영함(另椷)·소지(小紙)·소폭(小幅)·별폭(別幅)·부저(副楮)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불린다. 발급자 김일연은 자는 임지(任之), 본관은 연안(延安), 부는 김갱(金鏗)이다. 순조 10년(1810) 추도기유생 과강 때 강경(講經)에서 수석을 차지하여 직부전시 되었다. 이후 사간‧지평‧홍문관 수찬‧사간원대사간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그는 강릉부사도 지냈는데, 『강릉부사선생안(江陵府使先生案)』에 따르면 1833년에 부임하여 1835년에 “말미를 받아 서울로 올라온 뒤 그대로 체직됨[受由上去仍遞]”이라는 사유로 체개되었다. 강릉부사를 역임한 이력을 통해 강릉지역 세거 양반들과 교류가 있었을 것이므로 이 간찰의 수신자와의 관계가 유추된다.
원문
日前枉顧非不欣幸感荷而適値煩擾未穩尙切悵歎卽拜審伊來兄候萬衛尤何等仰慰萬萬弟狀一如前樣餘無足仰煩錄紙謹悉而人家百步內禁葬載在法典此輩之禁斷無或爲怪如呈卞之擧則圖形後當從公決處矣餘擾甚不備謝卽弟逸淵拜
謹謝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