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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200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32년 박수만 간찰 / 朴秀晩 簡札
- ㆍ발급자
-
박수만(朴秀晩,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32년년 7월 16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壬辰七月旣望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3 × 4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임진년(1832) 7월 16일에 소제少弟 박수만朴秀晩이 월포 심능규에게 혼처를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쓴 답장편지이다. 여름에 받은 편지에 답장을 못했는데 뜻밖에 보낸 편지를 받고 편안하다니 위안이 되었지만 종씨의 상변 소식에 매우 놀랐다고 하면서 삼년상을 마친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금정琹亭의 소식은 가끔 듣는데 모자가 모두 편안하여 다행이라고 알리고, 편지에서 부탁한 혼처는 마땅한 곳이 없어 편지를 쓰지 못했으나 좋은 자리가 있다는 말을 들으면 알리겠으며 정씨 댁의 신랑은 상을 당해 3년 동안 가보지 못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니 자세히 알아보고 알리겠다고 하였다. 좋은 혼처를 알아봐 달라는 부탁에 대한 답장을 통해 당시 혼인의 성립 과정의 한 단면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그러나 이 편지는 발신자인 박수만에 대한 인적 정보와 함께 ‘금정琹亭’과 ‘섬호蟾湖’에 대한 이해가 자료를 찾지 못해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피봉 상단에는 보통 비밀을 유지하기 위하여 전서로 새긴 인장을 찍거나 ‘경敬’ ‘숙肅’ ‘각恪’등의 글자를 쓰기도 한다.
원문
夏初轉禠惠書無便稽謝尙爾悵耿卽於謂外承拜先施謹審潦炎靜候崇衛仰慰十分從氏兄喪變寔出夢外驚愕何極少弟三霜奄闋冠履依舊俯仰穹壤祗益靡逮琹亭安候種種承聞室人母子俱無故是幸所敎婚處豈不欲謀忠而第合意者甚難不得副示咄歎咄歎如有入聞當更報矣鄭氏家郞材未知誰某而弟亦三年未往姑未的知詳探後書報矣餘便人立捉姑且不備謝禮壬辰七月旣望少弟秀晩拜謝
穫 月圃靜案執事 蟾湖謹謝書 謹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