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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홍재철 간찰(洪在喆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78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64년 홍재철 간찰 / 洪在喆 簡札
- ㆍ발급자
-
홍재철(洪在喆, 1799~?,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명숙공종가의 홍재철 간찰에서 수급자는 모두 심능규다. 이 간찰의 수취자도 심능규일 것이다.
- ㆍ발급시기
-
1864년 11월 9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甲子至月初九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4 × 51.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말씀하신 것은 가슴에 새겼고 글로는 안 되고 말로 도모할 테니 기다려 달라는 내용의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64년(고종 1) 11월 9일에 홍재철(洪在喆, 1799~?)이 보낸 간찰이다. 홍재철의 본관은 남양(南陽)이고 자는 치경(致敬)이다. 아버지는 판서 홍기섭(洪起燮)이며, 어머니는 김상임(金相任)의 딸이다. 1816년(순조 16)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별겸춘추(別兼春秋)와 승지 등을 지내다가 1840년(헌종 6)부터 경상도관찰사·이조참판·성균관대사성·한성판윤·형조판서를 역임하였다. 1845년(헌종 11)에는 평안도에 수재(水災)가 생기자 특명을 받고 평안도관찰사에 부임하였다. 1846년에는 사헌부대사헌·한성판윤·형조·병조·공조·예조의 판서를 두루 거쳤다. 1860년(철종 11)에는 경기관찰사를, 1870년(고종 7)에는 의정부우찬성을 지냈다. 간찰은 당신의 편지를 받고 추위에 잘 지내심을 알게 되니 위안이 된다는 말로 첫인사를 하였다. 자신은 5일 동안의 피곤이 쌓여 병으로 누워있으며, 여기 더하여 공사로 일이 바빠 쉴 틈이 없다는 상황을 전하였다. 편지의 내용은 잘 알겠으나 다만 지금은 주변에 사람이 많아 글로 부탁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여 말로 전할 수밖에 없으니 기다려 달라고 하였다. 이 편지는 자신이 병으로 누워있는 상황에서 말하는 내용을 다른 사람이 대필한 것이라 이만 줄인다며 양해를 구하였다. 간찰이 작성된 1864년은 홍재철이 청나라의 사신을 맞이하기 위한 원접사(遠接使)로 임명되어 여러 날 동안 서울과 의주(義州) 사이를 오고간 해였다. 아마도 이러한 과정에서 병이 생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원문
省式阻久詹悵卽承委疏就審比寒哀候神扶支安仰慰且荷世下五朝積瘁一味病頓尙作枕底光景已極悶憐公擾私冗日以滋長實無晏閒調息之趣良覺此生支離奈何示意恪悉而只有稠座泛則實無以書囑 當圖轉托熟誦之道矣第俟之如何餘病伏呼倩姑不備謝疏甲子至月初九日世下洪在喆拜
謝疏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