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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 신석우 간찰(申錫愚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73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6년 신석우 간찰 / 申錫愚 簡札
- ㆍ발급자
-
신석우(申錫愚, 1805~1865,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4.5 × 34.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846년 추정 승지(承旨) 신석우(申錫愚, 1805~1865)가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상대의 부탁을 들어줄 수가 없다는 내용의 간찰이다. 편지는 신석우가 자신의 호칭을 죄기하(罪記下)라고 하고 있으므로 부모의 상중에 보낸 것이다. 상대가 비가 오는 가운데 여행을 잘 하고 있는지 안부를 물었다. 신석우 자신은 여름 더위에 설사가 심해 죽지 못해 살고 있다고 하였다. 상대가 언급한 이야기는 슬픔을 느낀다면서 수봉(守封)의 사람은 치열하게 부탁을 하고 있으므로 자신이 이야기한들 일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하였다. 마침 사람이 와서 상대의 이름을 거론하며 서사(筮仕, 첫 벼슬)를 바란다고 하는데 과연 그런지 반문하면서 끝맺음 하였다. 신석우는 본관이 평산(平山), 자는 성여(聖汝)·성여(聖如), 호는 해장(海藏)·이당(頤堂)·맹원(孟園)·난인(蘭人) 등이다. 1834년(순조 34)에 문과에 급제한 뒤 형조판서와 예조판서에 올랐고, 1860년(철종 11)에 동지 정사(冬至正使)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문집 『해장집(海藏集)』이 있다. 『해장집(海藏集)』에 1845년에 신석우가 직접 지은 「자묘표(自墓表)」를 보면, 부친은 자신이 11살인 1815에 사망하였다고 하고, 1844년 우승지를 역임하던 7월에 모친이 사망하였다고 적고 있다. 또 간찰 A004_01_A00174_001번 신석우가 1846년에 보낸다고 간기가 분명히 적혀 있으므로, 그와 유사한 본 편지도 1846년에 보낸 것으로 보겠다.
원문
稽顙拜審雨中旅體增莊仰慰仰慰罪記下吐血不止暑泄又添委頓眩憊不死而經此苦况抑獨何哉頑哉頑哉滿幅敎意令人感慨守封之人不欲向鬧熱場裏誦托且其言不足見重於人言之徒取自侮無補於事矣非推塞之語實之如此此世誰肯採窮居蟄伏之言耶迂闊哉迂闊哉病伏涔涔之中無意見政眼適有人來傳盛名擬似筮仕之望果然耶迷不次謝(申承旨錫愚)
鏡浦文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