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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3년 2월 18일 수인(秀人)이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상대 딸의 혼례 여부와 김 상사(金上舍)의 맏아들 죽음에 대해 소식을 전하는 내용의 간찰이다. 발신자 수인에 대해서는 다른 정보가 없으므로 확인이 불가능하다. 편지의 내용은 상대의 심부름꾼이 돌아감에 답장을 보냈다고 하면서 상대 딸이 언제 혼례를 치렀는지 물었다. 수인 자신은 흉년에 근심이 가득하다고 안부를 전했다. 사호(沙湖)에서 보낸 편지에 김상사의 맏아들이 죽었다고 하니 슬프다고 하였다. 큰 생질 집이 어렵게 지내고 있어 들어보면 더욱 심하다고 하는데, 사랑한다고 함부로 도와주지 못하므로 근심된다고 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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向因貴星回付謝想卽入照矣春雪乖宜不雩此時兄候動止連護崇毖令愛親事果以何日過行耶佳悅之餘想多惱神仰溯且念不任區區弟慈候近姑無大損節是爲萬幸而歉憂去益愁絶祗自熏惱而已向見沙湖書則金上舍遭其長子喪云病雖難宜白鬚毒憾令人悲切大甥家堪過之艱聞益孔酷云可謂愛莫助之實爲憂悶處矣餘因廊漢便略此付候不備書禮
癸巳二月十八弟秀人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