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미상년 홍운모 간찰(洪運謨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53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홍운모 간찰 / 洪運謨 簡札
- ㆍ발급자
-
홍운모(洪運謨, 개인)
원문내용:추정: 강릉부사(江陵府使) 홍희필(洪羲弼, 1762~미상)의 아들로 추정됨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6.6 × 44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편지를 받은 즉시, 제(弟) 홍운모(洪運謨)가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답장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상대방으로부터 추천장을 얻게 된 것에 감사를 전하고, 상대방 종씨(從氏)의 영도(榮到) 일자에 대해 자신의 부친께 말씀드리겠다는 뜻을 전하는 것이다. 수신자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仁經附註)』를 편찬한 인물이다. 서두에 나오는 추천장의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심능규가 홍운모에게 서원이나 향교와 같은 어떤 자리의 천망단자 후보자로 추천장을 써준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의 노친이 척주(陟州, 강원도 삼척)에 행차했다가 오늘 오후에 무탈하게 관부로 돌아와서 기쁘다는 내용이 보이는데, 이를 통해 홍운모는 강릉부사(江陵府使) 홍희필(洪羲弼, 1762~미상)의 아들이다. 영도는 상대방 종씨가 과거에 급제하여 집으로 돌아와서 베푸는 잔치인 도문연(到門宴)을 말하는 것으로, 조선 시대 과거 문화에서 파생된 풍속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심능규는 종씨의 도문연에 고을 원님인 홍운모의 부친 홍희필이 참석해주길 요청했을 것이고, 홍운모는 일정상 변통할 방도가 없어 처음 정한 일자로 부친께 고하겠다고 말했다. 조선 시대 수령의 자제는 아버지의 임지에 따라가 책실(冊室)에 머물며 공무를 보필했는데, 홍운모 역시 아버지의 일정을 주위의 유력자 사이에서 조율하는 일을 하는 것을 살필 수 있다.
원문
昨今薦書苟非情愛何以得此於老兄伏庸慰感矧審兄候夜來萬衛弟老親陟州行次將於今晩無撓還府私情懽喜兒病一羕煎悶難狀從氏榮到初定日外似無他變通之道當以此傍達矣弟之有無不足輕重但一飽有數莫非措大之事奈何奈何奉呵樂差備盡今出待於邱山未知能如期出去否卽回弟運謨拜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