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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이능연 간찰(李能淵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41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이능연 간찰 / 李能淵 簡札
- ㆍ발급자
-
이능연(李能淵, 1817~?,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7.5 × 3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36년 무렵~1840년] 편지를 받은 날, 이능연(李能淵, 1817~)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답장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상대방이 소의 도축과 관련해 별지에 적어서 부탁한 사안에 대해서, 법대로 할 계획이라며 들어줄 수 없는 사정을 전하는 것이다. 이능연(李能淵)이 1836년 6월 6일 강릉부사(江陵府使)로 임명된 기록이 승정원일기에 보이는데, 이를 통해 아마도 이능연이 강릉부사 재임 중에 심능규에게 보낸 편지로 추정된다. 수신자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仁經附註)』를 편찬한 인물이다. 소를 도축하는 일은 나라에서 엄금하는 일이므로, 병든 소라고 속이고 관의 허락을 받아서 소를 도살하는 일이 빈번하였다. 이능연은 정상(鄭相)도 엄중히 경고한 것을 밝히고, 처음에는 병든 소라고 소지(所志)를 올렸기 때문에 허락했지만, 아프지 않은 소를 숨겼다가 그들의 공초(供招)에서 드러난다면 몹시 애매한 상황에 놓일 것이라며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하는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 소의 도축은 사회적인 요구가 계속 있었고, 국가에서는 농업에 가장 중요한 농우(農牛)를 도축하는 것에 대해 엄금하는 정책을 폈다. 본 편지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구체적으로 대변해주는 것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원문
月圃靜案回納
新民堂謝狀
乍阻悵仰卽拜惠狀稍慰涔寂之懷從審窮冱靜候動止連護萬重仰慰荷區區記末一味前狀而歲色無餘百感叢集實難堪遣奈何奈何第胎來所志實非難事而日前備關來到而此等防禁慈敎萬萬截嚴則任意許施體面不當故未得奉副鄭相云囚禁事初呈病牛所志故許題而塡之以摘奸矣不請摘奸潛居不病之牛绽露於渠輩口招則豈可曖昧乎當依法爲計 諒之如何權哀山訟事今日移葬後土價卽日備給事理當然若有更訴之弊則亦非穩當之事此意言及如何京毛自此亦無所聞故不得仰告耳餘在續候不備謝禮卽日記末能淵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