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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38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2년 이장오 간찰 / 李章五 簡札
- ㆍ발급자
-
이장오(李章五, 1789~1865, 조선, 개인)
원문내용: 弟李章五拜謝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52년 10월 5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壬子十月初五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44.5 × 30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852년 이장오(李章五, 1789~1865)가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간찰이다. 이장오는 자는 여량(汝良),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음관(蔭官)으로 출사한 데 이어 1854년 문과에 급제하여 대사헌에 이르렀다. 이 간찰 작성 당시에는 피봉에 기록된 바와 같이 1851년 11월 26일에 임명된 대구판관의 직임을 수행하고 있었다. 심능규는 강릉에 거주한 사족이다. 자는 사룡(士龍), 호는 호은(湖隱)ㆍ신천당(信天堂)ㆍ천청당(天聽堂)ㆍ월포(月圃),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1859년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저서에 월포기(月圃記), 인경부주(仁經附註)가 있다. 이 간찰은 이장오가 대구판관 부임 이후 자신과 가족의 근황을 전하고 청탁받은 내용을 잘 실행하겠다고 알리기 위해 작성한 것이다. 강릉 창녕조씨 소장 간찰의 대부분이 심능규 등 삼척심씨 인물들에게 보내진 것인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장오는 영남에 부임한 이후 점점 더 경황이 없어지는 데다 쇠병이 깊어지고 있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하였다. 그러나 혼사를 치르고 사마시에 합격한 것은 든든하고 다행스럽다고 하였다. 여기서 사마시에 합격했다는 언급은 그의 아들 이헌기(李憲夔, 1824~1883)가 이해에 진사시에 합격한 일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조카가 지방관에 임명되었으므로 더욱 기쁘기는 한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늘 소식을 알기가 드무니 서글프다고 하였다. 이러한 언급은 이장오의 조카인 이헌도(李憲度, 1797~1860)가 이해 6월 27일에 문화현감에 임명된 일을 말하는 것이다. 이어 심능규가 편지에서 말한 내용은 잘 알겠다고 하면서 편지를 본 뒤에 즉시 불러다 환대해 주고 각별히 돌봐주겠다고 하였다. 이전에 편지로 심능규가 어떤 사람을 잘 돌봐달라고 이장오에게 부탁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성겸(性傔, 이름에 성(性) 자가 들어간 겸인(傔人)인 듯함)이 객지에서 사망하였으니 지극히 참담하다고 하였다.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원문
阻碍此久詹熲恒勤卽拜崇翰謹審比來靜體動定連護休穆仰庸慰豁恰副勞祝弟涖南以後擾惱轉甚衰𧏮侵尋憐悶何狀家婚陞庠久愈慰幸而舍侄外麾尤可爲欣相距遼闊聞信每罕是所悵黯敎意謹悉覽書後卽邀奉款當另加顧藉矣性傔之化逝客地情景尤極慘然耳餘劇擾不備謝禮壬子十月初五日弟李章五拜謝
月圃靜案集史
謹封
達判謝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