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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아무개 간찰(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37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아무개 간찰 / 簡札
- ㆍ발급자
-
원문내용: 外從功服人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 望西亭侍者추정: 삼척심씨 일가의 인물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11月 24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2 × 50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자신과 가족, 상대가 좋지 않은 것을 염려하는 안부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미상년 외종(外從)이 아무개에게 보낸 간찰이다. 이 간찰의 발신자가 자신의 이름을 명기하지 않아 발신자의 인적 사항과 수신자, 발급년도 등이 미상이다. 다만 피봉에 수신자가 ‘望西亭侍者’로 명기되어 있으므로 수신자는 삼척심씨 중 한 사람인 것으로 보인다. 이 간찰은 외사촌이 상대의 안부를 묻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명숙공종가 고문서 중에는 삼척심씨 가문, 특히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 관련 간찰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먼저 열흘 남짓 함께 지내다가 갑자기 이별하였던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하고, 추위가 혹심한 동짓달에 어버이를 모시고 있는 상대 및 그 가족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풍설 속에 험한 길을 뚫고 와서 그 여독으로 인해 기력이 소진되어 신음하다가 지금은 회복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추위를 맞아서 부모님께서 편치 않으셔서 애를 태우고 있고 자신과 아이의 질병으로 인해 걱정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형편에서 공부는 어쩔 수 없이 생각할 겨를도 없다고 하였다. 끝으로 상대가 거주하는 마을의 여러 친구에게 인편이 바빠 편지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사정을 잘 전달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원문
望西亭重侍丌
旬餘聯枕積慰而遽爾拚別悵結之懷尤切於不見之初望東懷長無時不懸結於中其後月數易而陽雖添線寒則折綿卽惟此辰侍餘服穡佳勝覃節均吉工課不至間斷否用慮且祝從八日風雪踰險涉危而來頹唐呻囈今雖夬祛親候當寒欠寧兼以身痾兒憂情私上焦下悶而工夫二字付之先天勢也奈何洞中諸益不得一安云否便忙未得修候此意致之也餘呵凍不能施長至卄四外從功服人逋頓
望西亭侍者
省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