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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2년 심승택 간찰(沈承澤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18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2년 심승택 간찰 / 沈承澤 簡札
- ㆍ발급자
-
심승택(沈承澤, 1811~1880,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52년 6월 19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壬子六月十九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2 × 45.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임자년(1852) 6월 19일에 송현(松峴) 종하(宗下) 심승택(沈承澤, 1811~1880)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심능규가 부탁한 관직 청탁에 어려운 사정을 전하고 보내준 미역과 육포에 감사를 전하는 것이다. 심승택은 1852년 3월 27일에 대사성(大司成)에 임명되었지만, 사직 상소를 올리고 이어지는 줄기찬 패초(牌招)에도 출사하지 않던 상황이었고, 심능규는 42세로 아직 소과에 합격하지 못한 유학(幼學)었다. 심승택은 심능규의 관직 청탁에 대해서 이조판서와 이웃에 지내서 정리가 있지만, 일이 여러 가지로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의 계부님 심의항(沈宜恒, 1795~미상)의 첫 출사하는 벼슬자리도 뜻대로 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응당 힘써 부탁해보겠지만, 도목정사(都目政事)를 앞두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하고 사실상 상대방의 부탁에 부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조선 후기 인사이동이 잦은 연말의 도목정사(都目政事)를 앞두고 친인척 간에 인사를 청탁하는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심능규는 1859년에 70세의 나이로 증광 진사시에 합격한다.
원문
(皮封)
月圃靜座執事回納
松峴宗下謝書 謹封
春間惠書尙切慰荷而稽謝悵悚荐伏承專翰謹審庚炎靜中體度連護萬晏伏慰區區實叶願言宗下姑依前狀而春間搬移於北松峴凡百今才整頓諸宅俱得安穩是幸示事非不宣力而長銓雖有隣誼事多違料季父筮仕亦不得如意何敢望其有實效耶第當緊托而大政在邇是用欠歎俯惠藿脯依受伏感非直在物也節扇晩時只以一把仰呈耳餘姑不備謹謝書壬子六月十九日宗下承澤拜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