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1858년 홍헌주 간찰(洪獻周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105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8년 홍헌주 간찰 / 洪獻周 簡札
- ㆍ발급자
-
홍헌주(洪獻周, 1806~?,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午臘月念一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5.5 × 4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무오(1858)년 12월 21일에 척종제 홍헌주가 심능규에게 보낸 간찰이다. 먼저 보내준 편지를 받아 보고 정양하시는 체후가 만안하고 온 식구 잘 지내고 있는지 묻고 자신의 안부를 전하였다. 다음으로 지난 날 복시(覆試)에서 떨어진 일은 매우 슬프다고 하였고, 보내주신 건시(乾柿)는 잘 받아서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춘과(春科)를 보러 가는 날은 어느 날로 정했으며 감영은 언제 도착하는지 벌써부터 마음에 쓰인다고 하였다. 영해(寧海)가 한 행동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데, 금번 포폄에 하(下)자를 임금께서 상(上)으로 바꾸었으니 집으로 돌아가기 어렵게 되어 아쉽게 되었다고 하면서 편지를 마무리하였다. 이 편지는 심능규의 과거시험과 영해(寧海)로 불리는 자의 포폄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심능규는 70세인 된 1859년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는데, 이 편지를 통해 바로 진사시 입격하기 전해에 복시에서 낙방하고 춘과를 보러 가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으며, 척종제인 홍헌주가 이에 대해 대단히 마음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영해는 영해부사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당시 영해부사는 이건춘(李建春)으로 1840년(헌종 6) 식년시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1859년(철종 10) 3월에 영해부사에 부임하였는다. 포폄을 통해 임금의 은택을 입었다는 내용은 조선후기 포폄의 한 측면을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원문
料外伏承下惠再三閱披伏不勝欣幸耶伏惟信后日富靜養體候連衛萬安渾節均旺幷伏溸區區不任之至戚從弟姑依宿狀兩穉無恙允健私幸向日覆試之落榜聞甚可惜惠付乾柿依到而遠路如此下饋不勝感佩春科之行定在那間而何日到營預爲關心寧海之所爲不言可想而今番貶下字自上之改上字如此天恩罕有罕覩然歸宅萬無一分之慮可惜可歎餘撓甚不備謝禮
戊午臘月念一日 戚從弟洪獻周再拜謝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