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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7년 김일연 간찰(金逸淵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088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7년 김일연 간찰 / 金逸淵 簡札
- ㆍ발급자
-
김일연(金逸淵, 1787~1866,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9~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47년 2월 1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丁未二月初一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3.5 × 3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정미년(1847) 2월에 김일연(金逸淵, 1787~1866)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이전에 소장(疏狀)을 받고 이에 대해 답하는 답소(答疏)이다. 김일연이 자신을 죄제(罪弟)라고 호칭하고 있어 당시 부친의 상사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심능규가 위로하는 소장을 보냈으니 이에 대해 감사하다는 답소를 보내면서 아울러 관직 임용에 대해서도 그 정보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 심능규가 과거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상황에서 천거로 인한 관직을 알아보던 중에 김일연이 도목정사의 상황을 전해준 것으로 추정된다. 『승정원일기』에 김일연은 1844년 병조참의를 임명받고, 바로 부친의 상사를 당한 것으로 보이며, 1848년에 동부승지를 임명받았다. 편지의 내용은 김일연이 상사를 맞은 슬픈 심회를 전하고 대소가의 식구들은 특별한 우고가 없다고 하였다. 이어서 상대가 도목정사에서 뽑히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였다. 도천(道薦)은 애초에 거론할 수 없고, 감역(監役)도 삼망이 모두 별천(別薦)으로 운용함을 들었다고 전하였다. 아울러 이번 경과(慶科)에 응시하지 않는지 물었다. 도천은 관찰사가 도내(道內)의 학식이 높고 유능한 사람을 임금에게 추천하는 것을 말한다. 또 별천은 국가 기관에서 필요에 따라 별도로 관리 후보들을 천거하는 일을 일컫는다. 문과 방목에 보이는 김일연은 본관이 연안(延安)이고, 자는 임지(任之)이다. 부친은 김갱(金鏗)이다. 1810년(순조 10) 식년시 병과에 합격하였다. 그러므로 당시 부친 김갱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원문
稽顙獻發已久信息頓阻哀悵比他倍切卽於新延官隸便卽拜惠疏忙手開緘則乃臘月旬一出書也雖非新年安信欣慰無已謹審彼時靜候一例崇衛哀慰何等書后改歲易月未審動止更如何哀溸區區不任罪弟頑縷苟存忍見歲序倏改痛隕如新惟以大小家眷姑無憂故爲幸耳都政之虛送雖是已料爲兄不勝落莫銓長則道薦則初不擧論矣監役望自上特令改望丁秀敎以末望爲之此三望俱是別薦云耳今番慶科不爲觀光計耶若依前赴擧則奉叙之期不遠預爲顒望四度書封果爲承見自里洞李令家轉來者數次而此則書出稍久便亦已歸云故不卽付謝勢固然也非情之泛也荒迷不次丁未二月初一日罪弟金逸淵疏上
月圃靜座回納冶洞謝疏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