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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홍희필 간찰(洪羲弼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059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홍희필 간찰 / 洪羲弼 簡札
- ㆍ발급자
-
홍희필(洪羲弼, 1762~1835,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6.8 × 3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간찰을 받은 날에 복(服) 중인 강릉 부사(江陵府使) 홍희필(洪羲弼, 1762~1835)이 심능규(1790∼1862)로 추정되는 수신자에게 보낸 답장이다. 간찰 내용 중 ‘영행(營行)’이라는 단어를 통해 발신연도는 홍희필이 강릉 부사에 재직 중이던 1824년 8월 이후부터 1826년 3월 사이로 추정된다. 발신자 홍희필(洪羲弼)은 조선후기 문신으로, 본관은 풍산(豐山)이고, 자는 양여(讓汝)이다. 1801년(순조 1)에 증광 문과에 급제하여 정언·교리·필선·돈녕부도정 등을 역임한 뒤 1830년에 동부승지에 제수되었으며, 1831년에 병조 참의에 제수되었다가 바로 대사간에 올랐다. 그리움이 간절하던 차에 오늘 보내신 편지를 받고 봄 추위에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위안된다고 인사한 뒤, 복 중인 자신은 앓던 병에 감기까지 걸렸으나 지금은 겨우 조금 나아져서 나흘 뒤에 강릉 감영으로 행차하려고 하는데, 눈 길에 고개를 넘어야 하므로 벌써부터 마음이 심란하다는 근황을 전하였다. 본문으로, 조지(朝紙)는 지금 창촌(滄村)에서 빌려 갔으므로 그가 되돌려 줄 때까지 기다렸다가 전인(專人)을 보내 빌릴 것이니 염려하지 말고 조금 기다리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전하였다. 조지(朝紙)는 승정원에서 처리한 사항을 매일 아침에 기록하여 반포하는 관보(官報)로, 조보(朝報), 기별(奇別), 난보(爛報) 등으로도 칭한다. 이 간찰을 통해 심능규가 지방관이나 아는 문신들을 통해 끊임없이 조정의 정보를 확인하고 있었음을 엿볼 수 있다.
원문
拜謝上詹仰方切卽拜惠札以審春寒起居候珍衛仰慰區區服人問患加感近才少愈營行將以四明爲之而雪程踰嶺預庸愁亂朝紙見方借去滄村待其還當專人仰借勿慮少俟如何餘不備謝 卽服人洪羲弼頓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