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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7년 서호순 간찰(徐灝淳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043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7년 서호순 간찰 / 徐灝淳 簡札
- ㆍ발급자
-
서호순(徐灝淳, 1789~1848,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丁未四月初吉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8.3 × 43.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삼척군수 徐灝淳이 심능규에게 보낸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정미년(1847) 4월 1일에 제(弟) 서호순(徐灝淳, 1789~1848)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보낸 답장이다. 편지의 서두에 해그림자가 점점 길어져 그리운 마음이 더욱 절실하다고 하였다. 곧 상대방께서 보내주신 편지를 받고 안부가 잇달아 좋다고 하니 기쁜 마음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겠냐고 하였다. 자신은 돌아온 뒤로 또한 많은 일에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고 맑고 한가로운 취미가 없으니 어찌하겠냐고 하였다. 상대방이 일러주신 말씀과 임신 소식은 잘 알았다고 하면서, 어찌 감히 소홀히 하겠냐고 하였다. 이어 요즘 공무로 바쁘시다고 들었는데 오래도록 편지를 받지 못해 울적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편지의 말미에는 석수(石數), 즉 곡식의 수효에 대해 언급하였는데, 그 수가 조금 다른지, 이미 이것이 아니면 조금 많은지, 아니면 조금 적은지도 물어보았다. 발급인 서호순의 자는 명원(明遠), 본관은 달성(達城)이다. 수신인 심능규의 호는 월포(月圃), 본관은 삼척(三陟)이며, 저서로는 『월포집(月圃集)』이 있다.
원문
徐三陟
日影漸永, 懷昂殊勞. 卽拜惠書, 欣豁可量, 況審日來靜候穩重. 弟歸後亦多事擾, 甚無淸閒之趣奈何. 敎意與胎紙謹悉, 弟意何敢泛忽, 第有隨便提醒而邇來聞公務煩繁, 久未見書可鬱. 勿禁貼成呈, 而石數則敎與帖文稍異, 而旣作帖, 則奚論其稍多稍少耶. 適擾不備謝禮, 丁未四月初吉, 弟灝淳拜.
月圃靜座執事陟州宰謝書省式謹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