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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년 이회원 간찰(李會源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036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88년 이회원 간찰 / 李會源 簡札
- ㆍ발급자
-
이회원(李會源, 1830~1909,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88년 7월 8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8.7 × 41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내용 미상의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무자년(1888) 7월 8일에 하생(下生) 이회원(李會源, 1830~1909)이 작성한 간찰이다. 이회원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효령대군의 후손이다. 1844년(헌종 10) 생원시에 입격하여 1883년(고종 20)에 순창원(順昌園) 수봉관(守奉官)에 임명되었다. 이후 1887년(고종 24)에 공조좌랑, 1894년(고종 31)에 동부승지, 강릉부사, 관동소모사 등을 역임하였다. 관동소모사 재임 시 강릉읍 관청을 어지럽히는 동학농민군을 진압하는데 공을 세웠다. 이회원의 가문은 강릉시에 위치한 선교장(船橋莊)을 기반으로 하는 지방 명문이었고, 이들은 선교장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중앙의 유력 가문들과 교류하였다. 이회원의 생몰년을 감안하였을 때 본문에 등장하는 무자년은 1888년이 된다. 간찰은 뜻밖의 편지를 받게 되니 감격스러운 마음이 지극한데, 늦더위가 더욱 기승인 요즘 체후가 평안하시다는 소식과 아들들이 잘 모시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니 매우 위안이 되고 만족스럽다는 말로 시작한다. 이어 올해의 무더위는 최근 드문 현상이라고 하면서 젊은이들도 여전히 더위를 먹은 자가 많은데, 하물며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원기가 모두 소모되는 것이 아닐까 걱정된다고 하였다. 이회원 본인은 현재 분수에 따라 전처럼 잘 생활하고 있으나 적지 않은 고민거리로 인해 답답하다고 하였다. 그는 이미 조정의 의망(擬望)에 세 차례나 들어갔으나 아직도 실직(實職)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정을 토로하며 혹시 자신에게 도움을 줄 방도가 없는지, 또 말씀하신 영선(榮先)의 일은 마땅히 진심을 다해 도와야 하지만 일이 쉽지 않아 보이니 어떻게 해야 할지 묻고 있다. 보내주신 포필(布疋)은 즉시 반서(泮西)의 양호식(梁浩植)에게 보냈고 사마방목을 간행하는 것은 언제쯤 해야 할지를 추신으로 덧붙였다.
원문
意襮伏承垂翰感佩何極卽伏審老炎益驕台體節崇甯允君安侍伏慰區區愜祝而暑祟今年盛暑挽近所罕覩也年少客尙多中酷況隆邵之境恐弥元氣獻慮萬萬下生隨分飮啄姑似前羕而自多擾惱極悶極悶耳就擬望已入三次尙未陞實有何助效之力耶下示榮先事當於及助之地豈不盡心而似不得容易其於力綿奈何餘萬留不備謹謝候戊子七月初八日下生李會源再拜所送布疋卽傳于泮西梁浩楨處而司馬榜目刊成早晩何期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