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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년 이능연 간찰(李能淵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005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0년 이능연 간찰 / 李能淵 簡札
- ㆍ발급자
-
이능연(李能淵, 1782~1847,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40년 1월 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庚正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8.5 × 34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40년 강릉부사 이능연(李能淵, 1782~1847)이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낸 간찰이다. 이능연은 자는 사문(士問),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그는 1839년 6월 6일에 강릉부사에 임명되었고 1840년 3월 4일에 신병으로 파출되었다. 심능규는 강릉에 거주한 사족이다. 자는 사룡(士龍), 호는 호은(湖隱)⋅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월포(月圃),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1859년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저서에 월포기(月圃記), 인경부주(仁經附註)가 있다. 이 간찰은 지방관이 그 관할 재지 사족에게 보낸 것인데,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지방관이 편지를 대신 전달해 주거나 본관지(本貫地) 수령의 부임 정보를 제공해 준 내용이 담겨 있다. 강릉 창녕조씨 소장 간찰의 대부분이 심능규 등 삼척심씨 인물들에게 보내진 것인데, 조옥현 가의 외가가 삼척심씨이므로 어느 시기에 다량의 삼척심씨 소장 문서가 조옥현 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먼저 문득 새해가 되어 그리운 마음이 한층 간절하였다고 하고, 심능규의 편지를 보고 심능규와 여러 가족들이 새해에 평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특별히 위안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능연 자신은 한 살 더 먹었다는 한탄만 들고 온갖 감회가 한꺼번에 생긴다고 하였다. 삼척(三陟) 관아의 소식이 근래 막혔으므로 오늘 이른 아침에 편지를 써서 보냈는데 심능규의 편지는 마침 공교롭게도 엇갈렸다고 하면서 삭말(朔末)에 다시 부쳐 보내겠다고 하였다. 이번에 임명된 삼척부사는 자신에게 당외(堂外)의 족질(族姪)이 되는데 부임 날짜를 모르기 때문에 매우 답답하다고 하였다. 조보(朝報)와 정목(政目)이 아직 내려오지 않았으므로 부쳐 보내지 못한다고 하였다. 여기에 언급된 삼척부사는 1839년 12월 22일에 임명된 이인원(李寅元, 1782~1849)으로서 자는 대재(大哉), 본관은 전주이다.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원문
歲忽改燧益切瞻熲卽日惠書從審正元靜候茂膺多祉諸節以休否仰慰溸區區不啻尋常記末新歲况味但有添齒之歎百感從此蝟集自悶奈何陟信間阻故今日早朝已爲書送而貴簡適値巧違明日朔末復當付送耳陟衙新倅與此堂外族侄而莅任日字亦未聞知甚鬱甚鬱爛紙與政目姑未下來故未得付呈耳餘在奉拜不備謝禮庚正二日記末能淵拜
月圃靜座回納
新民堂謝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