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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3_01_A00487_001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문기류-토지문기(土地文記)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01년 비 춘매 논 매매 문기 / 婢 春梅 畓賣買文記
- ㆍ발급자
-
비 춘매(婢 春梅)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노 일손(奴 日孫)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901년 12월 10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嘉慶六年辛酉十二月十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56.4 × 39.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801년(순조1) 12월 10일에 비(婢) 춘매(春梅)가 노(奴) 일손(日孫)에게 성곡(城谷)에 소재한 논 2필지 2섬지기(石落只)를 전문(錢文) 220냥(兩)에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문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801년(순조1) 12월 10일에 비(婢) 춘매(春梅)가 노(奴) 일손(日孫)에게 논을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문기이다. 비 춘매는 자신의 상전댁이 긴요하게 쓸 곳이 있어 ‘자기답(自己畓)’을 판다고 방매 사유를 기술하였다. 여기서 ‘자기답’은 비 춘매 소유의 논이 아니라 춘매의 상전이 ‘자기매득(自己買得)’한 논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며, 비 춘매는 자신의 상전을 대신하여 거래를 수행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매물의 소재지는 성곡(城谷)인데, 성곡은 강릉시 교동의 소리골을 훈차한 지명인 ‘성곡(聲谷)’을 음차하여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자호와 지번, 지목은 금자(金字) 60번 답(畓)과 61번 답의 2필지이다. 매물의 면적은 양안(量案)에 등재되어 결세(結稅)의 기준이 되는 결부(結負)로는 4부(負)와 16부 2속(束)이고, 파종량을 기준으로 하는 실제 면적으로는 2필지를 합하여 2섬지기[石落只]이다. 매매대금은 전문(錢文) 220냥으로, 해당 금액을 받고 내년을 시작으로 영영 방매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후에 만일 다른 말이 있으면 이 문기를 가지고 관에 고하여 바로잡도록 하였다. 논의 주인으로 비 춘매가 수촌(手寸)을 그렸고, 증인이자 필집(筆執)으로 홍인범(洪仁範)이라는 인물이 참여하여 문서를 작성하고 착명(着名)을 하였다.
이 문서에는 본문기(本文記)에 대한 언급이 없으나, 현전하는 선교장의 매매문기를 볼 때 동일한 토지에 대한 「1782년(정조6) 차노 막산 논 매매 문기(差奴 莫山 畓賣買文記)」(A003_01_A00606_001)를 확인할 수 있다. 1782년 거래의 매수자는 홍윤택(洪潤澤)이라는 인물로, 비 춘매는 상전인 홍윤택을 대신하여 논을 방매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논의 매수자인 노 일손의 경우도 이 문서에서는 상전을 확인할 수 없지만, 이 문서가 본문기로 건네진 「1805년 홍수범 논 매매 문기(洪秀範 畓賣買文記)」(A003_01_A00503_001)를 통하여 상전인 홍수범을 대신하여 거래를 수행하였다고 추정할 수 있다. 이 거래는 실제로는 홍윤택과 홍수범을 매도자와 매수자로 하고, 홍인범이 증인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홍씨 일족 안에서 진행된 거래였다.
원문
嘉慶六年辛酉十二月十日 奴日孫前明文
右明文爲臥乎事段 吾矣上典宅 要用所致 以自己畓 城谷 金字六十畓 四卜 六十一畓 十六卜二束 二石落只廤乙 右人前 折價錢文二百二拾兩 依數捧上納宅後 明年爲始 永永放賣爲去乎 此後良中 若有雜談 則持此文 告官卞正印
畓主 婢春梅[左寸]
證筆 洪仁範[着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