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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3_01_A00380_001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문기류-토지문기(土地文記)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5년 최 노 성산 논 매매 문기 / 崔 奴 成山 畓賣買文記
- ㆍ발급자
-
최 노 성산(崔 奴 成山)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이 노 성로(李 奴 性魯)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45년 2월 26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道光二十五年乙巳十二月二十六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53.3 × 33.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845년(憲宗 11) 12월 26일에 최 씨의 종 무산(戊山)이 이 진사댁 종 성로(性魯)에게 120냥을 받고 상전댁 논 두 곳을 매도하면서 발급해 준 토지매매문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845년(憲宗 11) 12월 26일에 최 씨의 종 무산(戊山)이 이 진사댁 종 성로(性魯)에게 120냥을 받고 상전댁 논 두 곳을 매도하면서 발급해 준 토지매매문기이다. 위 논의 매수자로 상전 이 진사댁을 대신해 본 거래를 이행한 종 성로는 1834년 이용구 준호구 ‘A003_01_A00180_001’ 등의 선교장 준호구 ‘노비질(奴婢秩)’에 ‘비 득녀의 3소생 노 성로 병인생[婢得女三生奴性魯年丙寅(1806?)]’으로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위의 이 진사댁은 1825년 생원시에 합격하고 부친 이후(李垕, 1773~1832) 사망 후 선교장을 운영했던 이용구(李龍九, 1798~1837)를 가리키며, 매입 당사자는 이용구의 맏아들인 이회숙(李會淑, 1823~1876)으로 추정된다. 본 문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본문기 1장’은 1844년 12월 28일에 족조(族祖) 최아무개가 105냥을 받고 족손(族孫)에게 위 논을 매도하면서 발급해 준 ‘A003_01_A00379_001’이다. 따라서 위의 논값이 1년 뒤에 15냥이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먹[結]·짐[卜=負]·뭇[束]·줌[把]은 조선시대 양전법에서 수확량을 기준으로 한 토지면적 측정 단위로, 『경국대전』에 실면적(1제곱미터) 1자[實積一尺]를 1줌, 10줌을 1뭇, 10뭇을 1짐, 100짐을 1먹으로 면적 단위를 정하였다. 위 면적 단위에 따라 본 명문을 살펴보면, ‘伍負柒支’, ‘肆負貳支’, ‘玖負玖支’로 束자리에 支를 표기했음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특징은 선교장의 여러 매매문기에서도 확인된다. 따라서 지(支)는 강릉지역에서 뭇[束]과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한 글자임을 짐작할 수 있다.
종 무산의 상전인 최 씨는 긴요하게 쓸 곳이 생겨서 자신이 매입했던 논 두 곳을 종 무산에게 위임하여 팔도록 하였다. 매도하는 논의 위치는 저도(猪島)에 있는 영자(盈字) 자호의 25번과 26번이며, 논의 면적은 수확량을 기준으로 각각 5짐7뭇과 4짐2뭇 총 9짐9뭇이고, 파종량을 기준으로 총 25마지기(=1섬 10마지기)이다. 종 무산은 매매가로 120냥을 받고 위 논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본문기 1장과 함께 성로의 상전 이 진사댁에 영구히 매도하였다. 문서 말미에 ‘나중에 허튼소리를 한다면 이 문서를 가지고 관에 고하여 바로잡을 것’이라는 내용의 추탈담보문언을 명기하고, 매도대행자인 무산과 함께 이 거래의 증인으로 참여한 김인수(金仁守)가 각각 착명으로 서명하였으로, 문서작성자인 필집은 명시하지 않았다.
원문
道光二十五年乙巳十二月二十六日 李進士宅奴性魯前明文 右明文事段 宅以要用所致 買得畓伏在於猪島 盈字二十五畓伍負柒支 二十六畓肆負貳支 合玖負玖支二十五斗落廤乙 折價錢文壹佰貳拾兩 依數捧上是遣 本文記一張竝 永永放賣爲去乎 日後如有雜談是去等 持此文 告官卞正事 畓主崔奴戊山[着名] 證人金仁守[着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