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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60_001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미상인 간찰 / 簡札
- ㆍ발급자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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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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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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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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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1크기 24.2 × 31.2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연도와 발신자와 수신자의 정보가 확인되지 않는 편지이다. 하지만 편지의 투식과 문체를 살펴보면, 한 가문의 가장이 아들에게 보낸 가정 내 분쟁 및 재정 문제 관련 훈계 서간으로 보인다. 宗家 이전과 관련한 비용 문제 등을 전하는 내용이 주목된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연도와 발신자와 수신자의 정보가 확인되지 않는 편지이다. 하지만 편지의 투식과 문체를 살펴보면, 한 가문의 가장이 아들에게 보낸 가정 내 분쟁 및 재정 문제 관련 훈계 서간으로 보인다. 그리고 조선 말기 혹은 대한제국기 가족 내 재정 파탄·종중(宗中) 갈등을 배경으로 한 실질적 내용의 문서로, 발신자의 체념과 분노, 그리고 아들에게 남긴 냉철한 당부가 절절히 담겨 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병든 몸과 심리적 피로 속에서도 억지로 글을 쓰고 있음을 밝힌다. 이어 서문을 이미 서투르게 써두었으나 지금까지 완성하지 못했다고 하며, 자신의 심경을 전할 여유조차 없음을 토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마음속의 울분과 원통함을 이루다 쓸 수 없고, 차라리 스스로 절명하려는 심정이라며 극도의 절망과 좌절을 드러낸다.
중반부에서는 아들에게 현실적 당부와 냉철한 지침을 구체적으로 전개한다. 그는 너는 정신을 가다듬고 정사에 힘써라, 일의 근본을 깊이 파악하여 뒷일을 잘 수습하라고 명령한다. 이미 상황의 근본이 어지러워졌음을 인정하며, 일을 도모함은 결국 사람에게 달린 것이니, 면밀히 살펴 신중히 하라고 덧붙인다. 이어 발신자는 가문 내 재정 파탄의 원인을 분석하며 쓸데없는 부채가 늘어났다면, 이는 반드시 오래 전부터 악의를 품고 화를 숨긴 것이라고 규정한다. 따라서 이 화근은 안팎으로 공격을 받는 형세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냉혹한 현실 진단을 내린다. 이어지는 부분에서는 가문의 계통과 종중사(宗中事)에 대한 구체적 정보가 드러난다. 발신자는 가문의 사태가 본격적으로 드러난 것은 네가 내려온 뒤부터라고 하고, 종손이 쓴 편지의 날짜가 정월 보름이니, 상우(相宇)는 분명히 그 전에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하여 내분의 실마리를 특정 인물의 행동에서 찾는다. 그는 이를 두고 깊은 분노를 표현한다. 후반부에서는 현실적 대응책을 제시한다. 종가가 이번 달 안으로 이사한다 하니, 과연 그러한지 알 수 없으나, 아마도 종손 부자가 이미 내려갔을 것이라며,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되 종손이 올라온 뒤 과천(果川) 묘하(墓下)에서 상의하는 것이 좋겠다며 구체적 행동 지침을 내린다. 그는 또한 상우가 이미 내려갔다면 너도 내려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가내 재정을 먼저 정리하고 문권이나 외부 문서 관련 일을 억지로 서두르지 말라고 지시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양석(良石)이 천 리를 와서 찾아왔으니, 일이 급하지 않더라도 그 정성은 감동할 만하다며, 후하게 대접할 것을 지시한다. 그리고 지금 조세를 거둘 때 그에게 넉넉히 배정해 주어 여름·가을의 곤궁을 대비하라는 실질적 조언으로 글을 맺는다.
제목 없음
眼眩心煩 語言無次 序本以拙筆 到今全不成/字 不能盡記 心肝情緖 只自痛恨 欲爲自絶而已 汝/當厲精圖治 深究事件 以圖善後也 大抵其本/已亂 焉望其末治 然謀事亦在人 無詳審做去也/ 觀其無用之出債 則必懷惡意 抱藏禍心 久矣 然則/其禍端 可謂內外挾攻者也 何而爲好耶/ 宗系發端 在於汝之下來後 宗孫之札日字正月十五/日 則相宇必先知矣 此亦尤極驚心處也 奈何奈何/ 宗家搬移 以今月內云 未知果然 而宗孫父子 想必下/去矣 與誰議事乎 此亦難堪處耳 若然則稍/待宗孫上來後 往果川墓下 與宗孫相議 似好/ 此亦諒爲之也/ 相宇 今已下去否 然則汝亦不可不下去 家內財政 先爲/ 收拾而文券與外他事 不可迫厄 以招外人謗訕 則/其緩急厚薄 深思得中也/ 良石者 千里來見 雖曰不緊 思其誠意則足感/動 人心則不可不厚待 及已今之租作時 夥數劃給/ 使備夏秋之困 如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