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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3_01_A00058_001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참서답변판윤록지 / 參書答卞判尹錄紙
- ㆍ발급자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2.3 × 228.2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지역의 여러 현안 문제들을 편지의 형식으로 조목조목 파악하여 보고한 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해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원문
參書咎卞判尹錄紙
到任以後에 風土人物이 俱是生踈하여 幾日動靜/을 初手傍觀한則 觀察丈이 曾年莅任時에 信義을/ 布著하야 吏民歌頌하다가 迨今重到하야 人民이 實/心輻奏故로 本郡事務라도 巨細업시 稟過한後/ 施行하고 且情私로 言하야도 海隅에 來寓하야 生面/江山에 情을 託할處가 無하야 觀察使前에 極力/奉行한즉 觀察丈이 또한 遐棄치안이하여 每事에/ 庇護하믈 仰賴하야 晝宵로 神鬼을 勞焦하야 方/便할 策을 籌畫하압던이 今忽雲峴서 下送하라/신 錄紙을 奉讀하온즉 自過不知오나 何事가 做錯/이온지 何人이 用嫌이온지 尊聽에 入하야 下問에/ 至하야 極히 嚴重하신니 秪自滿心惶懍而已 前/倅李承旨會源은 素昧平生이고 到此後 傳說/이 遞郡守 某가 江陵首富라하믄 聞知하야 彼此善惡/알배안이오나 次次多日에되온즉 人心이 歸順치안이/하문드러삽나이다 來 敎中尋常訟牌이라도 一以/飜覆爲主라하시믄 只有一件事한이 一은 山訟事掘/塚者에 말리 前倅가 내말로 파라하면 네가 파도 私掘/罪가 업다하기로 私掘하얏노라하니 此난 法典所/無라 不得已 飜案하얏고 一은 債訟事 津民揮罹 都/中에 本錢三百六十兩을 債給하고 俸標하얏난대 前倅/時에 居保者을 杖囚하고 邊上加邊하야 一千三百餘兩/을 捧標하얏다 呈訴하니 捨其負者하고 責其保者가/ 於理에 不當이라 海隅蒼生이 雖曰無知나 爻周하고 負/者에게 本錢三百六十兩을 責出하여 官庭으로 責/出하여 債主를 出給한則 債主가 冷笑不受하기로/ 仍爲置之하나 此所謂 飜案이라하개 一은 畓訟/事 官銀匠이가 砲畓一石落求作하매 前倅가 數三/廤乙 移作하다가 末乃無故殘民이 見汰하얏다 呈/訴하니 銀匠은 生涯가 有하고 殘民은 農土가 無한/로 侍生이 以自明年還作之意로 題給하얏슨이 此所/謂飜案이니 此三件外에난 曾有聞知를 飜覆이온지 不/知오며 大抵交承間相護난 曾有聞知故로 前倅時/討匪饒戶錢四千兩을 不爲分給事와 前前倅時 追/排 錢을 前倅가 不爲磨勘事와 今春 前倅時 鄕會錢 無/名收斂事로 民間呼訴가 遝至하난거슬 侍生이 往/事로 推諉하야 因循撫摩하다가 激菀하 人心이 發/通作擾할 境遇에 至하믈 觀察丈이 威信을 持하/야 人心을 艱辛安頓하압고 追後聞之則 前倅時 捧/債已甚事로 民怨이 激起作擾할 巷議가 有하대/ 大小民이 多是前倅에 田畓作人也 故로 敢怒而不/敢言이라가 至於侍生하야 不辨東西之時에 欲爲/肆氣者也 前倅에 이을 極盡이 顧護하고 도리혀/ 吹覓하다하난말이 聞하니 此所謂勞而無功者也/ 警務補充官事난 赴任時에 總揆丈前에 拜辭/하온則 警務補가 年少未經歷하니 極盡知合過/去하라하시기로 下來後 幾日에 挾娼縱酒와 用度/無節하야 經費欠縮은 置之勿向하고 溫順言辭/로 屢屢提過하야 總揆丈 辭意를 不負코자하온/나 元來人品이 馭象之材가 못되야 自藉權利하고/ 與人寡合하야 警務一廳이 人人自恣하야 下屬/이 見侮가 不勝昌披하기로 住止할 方策은 無하고/ 參書에 任에 在하야 括然坐視라가 內部有責하/면 侍生無辭可答이라 向日內部署相兪榘堂書/中에 略告하얏던이 此言所謂狼藉者乎라 侍生/이 素來貧寒하다가 國恩을 濫被하야 涓埃를/ 未報하온나 參書官은 辭職하얏도 一毫라도 不公不/明한 事을 行치안이한줄은 閣下曾昔에 庶可/洞亮也라 崔大興도 素時平生이라 前倅와 有何/齮齕이온지 生이 非所知오며 到任한則 官屬/衆論이 官廳各庫을 如前擧行하랴하기로 生의/意向에 前倅난 如何하얏던지 新令施行하난 地의/ 渠言이 不可하고 該色所欠聞 亦難處하고 且現觀/察府에도 官供無한則 本郡에 異同이 不可한로 各庫을 廢止하고 食道方略한則 此處에 富民/賣穀者난 多하나 場市에 發賣난안이하난 惡/習이라 有穀者에 求賣한則 現察府에서 崔家에/ 貿來하기로 生亦貿來하야 因此相關이니 若前倅가/ 在本家則 此必貿來於前倅家矣리니 此則李崔/一般이라 此邑에서 柴米油鹽漿醋茶을 求得하랴/하면 非李則崔오 非崔則李라 前倅가 在京한故로/ 不得不 崔家에 相關이온이 量此事勢하면 難可/拒絶이요 窮民을 爲하야 場市에 出米하자한則/ 李崔二富로 作頭안이하면 米穀이 流行할 道理/가 無하니 先便二崔兩家 米租로 從時價하야 場/市에 出賣케하린이 此事을 또 吹覓이라하옴잇가/ 前倅에말노 向者에 總揆丈게오서 苧洞李判書/丈 胎錄으로 現察丈게 往復이 再度나오고 竹洞/宮錄紙로 典洞閔判書丈 往復이오난대 侍生이/ 傍聽하얏건이외 官長을 지낸사람이 官長에 대/體을 가지지못하고 다만 최興으로 踦趷하기만/ 積傷하니 侍生이야 李承旨崔大興에 무삼간/격이잇싸올잇가 其所踦趷하난 根委則 一小妓/로 由하미라한니 此何關於官政하야 只聽崔大興/ 踦趷하을릿가 此何謂無中生有온이 回復이 沓/沓하오이다 來此未滿九十日에 所見所聞이 只此/而已故로 不敢隱情하야 玆以仰陳하니 以此轉/稟若何오 來 敎辭意를난 當一次 告明于現察丈/ 伏計意
三件飜訟外에 又有一寃訟事하니 年前에/ 監役空帖에 相關되난 錢一百三十兩을/ 貸給하고 捧標하얏드니 標主가 不幸身/死하거날 錢主가 標主의 家에 督促한즉/ 標主의 妻가 債錢不報할事로 衙客에 暗/囑하야 砲軍十餘名을 出送하야 無數放砲/한즉 錢主의 妻가 胎上에 忽地大驚하야 幼/兒랄 負하고 大川을 越去逃走하다가 幼兒도 殞/命하고 厥女도 落胎하얏다 呈訴하니 前倅/의 自己宿債로 族徵戚徵하야 呼寃이 紛沓하건마난 다聽理치못하얏거니와 至於此/寃訟하야난 雖行路라도 猶可不忍聞이라/ 爲官長者 豈可忍行乎아 侍生이 此事랄 成/獄은 아니하나 雪寃아니할길이 無하야 標/主의 妻와 其時 衙客을 捉來하야 杖治하얏/드니 追後 드른즉 衙客은 前倅家學究라/하니 前倅가 此事로 因하야 侍生에게 用嫌/하난잇가 前倅家學究난 如此不義한事/랄 行하야도 用法치못하올잇가 前倅의/ 用法行政하믄 侍生과 有異하오니 此一件/事外에난 侍生에게 用嫌이 無할듯하외다/ 日後에 未知又有何此等訟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