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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54_001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신광조(申光朝) 간찰 / 申光朝 簡札
- ㆍ발급자
-
신광조(申光朝,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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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12월 21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丙申十二月卄一日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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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1크기 24.8 × 13.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문서는 병신년 12월 21일에 신광조(申光朝)가 모인에게 작성한 간찰이다. 서두에서 상대의 안부와 평안을 기원한 뒤, 곧바로 자신의 곤궁한 처지를 호소하는 전개를 보인다. 질병과 餓死之境의 형편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문서는 병신년 12월 21일에 신광조(申光朝)가 모인에게 작성한 간찰이다. 서두에서 상대의 안부와 평안을 기원한 뒤, 곧바로 자신의 곤궁한 처지를 호소하는 전개를 보인다. 본문에는 구체적인 금액, 채무 상황, 집안의 곤란한 실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당시 민간의 빈곤과 가족 경제의 위기를 생생히 보여준다. 한 개인의 생활사적 기록이자, 말기 조선 사회의 경제 현실과 구휼 관계를 드러내는 자료라 할 수 있다.
편지에서 발신자는 오랫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한 것을 한탄하며, 상대방의 건강과 집안의 안녕을 먼저 묻는다. 그러나 곧 자신의 곤란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호소한다. 그는 이미 여섯 달 동안 병으로 누워 지내며 원기가 완전히 쇠진하였고, 살아날지 죽을지조차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토로한다. 곧 다가올 중추절에도 쌀 한 말 장만할 길이 없어 굶어 죽는 것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고 강조하면서, 집은 새어 빗물이 들이치고 창문도 부서져 수리할 길조차 없는 참담한 처지를 묘사한다. 그는 더 이상 의지할 데 없는 별도의 독립된 처지라 밝히며, 어떠한 방책도 마련할 수 없어 긴급히 도움을 요청한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100냥을 요청하며, 이는 굶주림을 면하기 위한 최소한의 긴급 구호라고 강조한다. 이어 과거에 빌린 갑오년의 30냥 대금도 아직 갚지 못했음을 부끄럽게 고백하면서도, 지금은 생사를 가르는 상황이니 다시 한번 용서를 바라면서 상대방의 자비와 의리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음을 호소한다. 또 혹시 남는 생선이나 나물 같은 식량이라도 보내줄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인다. 마지막으로 병으로 인해 글도 제대로 쓰기 어려운 처지를 토로하며, 예를 갖추어 마무리하였다.
제목 없음
許久阻候 曷勝悵仰 伏問比辰/令體節萬安 京鄕諸宅安寧 區區伏祝 弟 六朔病蟄 元氣大/脫 至于今生死未辦 中秋無擔石 餓死之外 更無他策 漏/屋破窓 調將末由 以別獨立之勢 萬無計策 敢白時急情勢/ 百兩銅 救急伏乞 百兩不過是葉二十兩也 厚德之下 庶免餓死耶/ 兄必憐而救之 伏祝甲午前三十兩貸用條 尙未報納 又救乞赧/然出矣 兄若不恤 則何敢以活乎 活人積德 莫過于此矣 特/救西山殘命伏祝 或有魚藿等物餘存 亦爲下念 若何/ 餘紙縮病伏 姑不備上/
丙申十二月卄一日 病弟 申光朝 再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