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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51_001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미상인 간찰 / 簡札
- ㆍ발급자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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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내용 家兒回見추정
- ㆍ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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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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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3월 29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辛丑三月卄九日書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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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1크기 20.9 × 38.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신축년 3월 29일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낸 가족 재산 분쟁·전답 관리·족보 문제를 다룬 사적 서신으로, 가문 내 토지 문서의 소유권, 상속 관계, 그리고 인물 간 불신과 갈등이 복잡하게 얽힌 사례를 보여준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신축년 3월 29일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낸 가족 재산 분쟁·전답 관리·족보 문제를 다룬 사적 서신으로, 가문 내 토지 문서의 소유권, 상속 관계, 그리고 인물 간 불신과 갈등이 복잡하게 얽힌 사례를 보여준다. 이 편지는 한 집안 내부의 전답 소유권 은폐, 가문 문서의 재작성, 그리고 족보 개정 논의 등의 현실적 문제를 매우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있어, 근대 전환기 가문의 법·재산 의식과 사회적 긴장 구조를 엿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며칠간 소식이 끊긴 뒤 손수 쓴 편지를 받고 기쁘고도 위안이 되었다고 하여, 아들의 편지를 받고 안도하는 감정을 먼저 전한다. 이어 자신은 큰 탈 없이 지내고 있으며, 이는 다행이라 하였다. 그러나 완돌(完乭)과 관련된 구처(區處)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네가 말한 방안은 매우 옳지만 사람의 마음이란 미리 헤아릴 수 없어 걱정이 많다고 덧붙인다. 중반부에서는 전답 관리와 문서 재작성에 관한 지시가 구체적으로 전개된다. 발신자는 획급(劃給)한 것이 부족한 듯하다며, 100포를 다시 획급하라고 구체적인 금액 기준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수량을 비밀리에 따로 기록해 두고, 가을 수확이 끝나면 이를 바탕으로 전안책자(田案冊子)를 새로 작성하라고 명한다. 이어 결복(結卜) 항목을 중초(中草) 항목으로 옮겨 다른 호적에 기입해 두었다가, 훗날 영구히 내보낼 때 지급하라고 하여, 토지 명의를 은밀히 이전하고, 향후 분쟁 대비용 문서를 따로 만들 것을 세밀히 지시한다. 발신자는 이 일에 대해서 중대한 사안임을 거듭 강조한다.
이어 어머니 세대의 재산과 문서 처리 문제로 화제가 넘어간다. 그는 생모가 세상을 떠난 뒤, 문적과 기물 일체를 완돌에게 넘긴 것이 큰 화근이라며 분노를 드러내며, 그가 겉으로는 어리석은 척하지만, 속으로는 간교하고 깊은 꾀를 지닌 자라며 신중히 대처할 것을 명한다. 그는 형적을 드러내지 말고 은밀히 처리하라며, 문제의 토지 문서를 비밀리에 회수·재정리할 것을 지시한다. 추신에서는 가문 외부 인물과의 관계, 족보 문제, 그리고 세태 비판이 이어진다. 발신자는 내가 처한 일은 더 이상 논하지 말라고 단호히 선을 긋고, 청안군(淸安君)이나 교동(校洞)의 조 대감 등 지인들에게는 여전히 찾아가되, 도저히 처리할 수 없다는 말만 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족보(族譜)는 이미 판목으로 새겨 인쇄된 것이니 다시 고칠 수 없다며, 일부 인물이 족보 수정을 시도한다는 소문을 부정한다. 그는 이는 허언(虛言)이거나, 혹은 속임수일 수도 있다. 세상에는 이런 어리석은 일이 많으니 사람을 대하기조차 싫다며 끝을 맺는다.
제목 없음
家兒回見/
數朔阻信之餘 得見手書 慰喜沒量耳/ 吾別無太損 是幸耳 完乭區處事 汝言/甚善 然人心不可豫度 是用悶慮耳 五六/中收捧劃給 似爲不足 釗老味元捧中 限/百苞可量劃給 似好 諒爲之也 若然則此數/暗暗錄出 秋收中 量其數 以作田案冊子 結卜亦/分作中草一件 移名他戶 首置之 以待永爲出送/之時給之 似好耳 此事 亦一家政一大關/事 而吾在於千里外 難以料度 甚畓畓耳/ 先妣在世時 以諺書 田案謄來 元初田案 納于/先妣 釗老味田案 任置于汝之生母矣 丁酉分汝之/ 母親棄世後 文蹟籠及所用器具 沒數傳給完乭矣 此則大/禍根處也 不視形跡 暗暗覓得也 完乭/者 爲人以外看之 頗不辨菽麥者 中則/不然 頗爲陰險 而其心則深密有遠慮者也 幸勿/露形跡暗暗做去也 姑閣
辛丑三月卄九日書
吾之解事 更勿擧論 而淸安君處及校洞趙台/許 依前頻頻往見 只言不得辦出爲辭 至於他/人之是非 一切耳外聽之也/ 族譜旣爲載板印出 則何可改易也 判官之言 兩改易/之說 似是虛言 或以問張誣人之道 其言則以此/欲爲誣人乎 此亦未可知耳 以彼以此 此一款/愚世不少 故更不欲擧顔對人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