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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33_023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0년 ?중리 간찰 / ?中履 簡札
- ㆍ발급자
-
?중리(?中履,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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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년 8월 6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八月初六日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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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0년 8월 6일에 중리(中履)가 형에게 올린 편지로, 조선 후기 관료 사회에서 형제 간의 정서적 교유와 공무 수행의 어려움, 병환과 심리적 피로가 함께 드러난 전형적인 간찰이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0년 8월 6일에 중리(中履)가 형에게 올린 편지로, 조선 후기 관료 사회에서 형제 간의 정서적 교유와 공무 수행의 어려움, 병환과 심리적 피로가 함께 드러난 전형적인 간찰이다. 특히 발신자가 계속되는 장마와 민생의 고통, 관청 업무의 과중, 자신의 병세와 내면의 번민을 솔직하게 토로한 점에서 사대부의 일상적 고충과 행정 현실을 생생히 보여준다. 또한 관직 수행 중의 질병, 공무의 압박, 가족적 정서의 교차를 담은 생활사 자료로서 가치를 지닌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기상이변과 민생의 어려움을 언급하고 공직자로서의 동병상련의 정을 표현하였다. 상대가 보낸 편지를 받고 위안을 얻었다고 밝히면서, 비록 직접 대면하지 못하지만 상대의 문장을 펼쳐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풀린다고 전하였다. 그러나 형의 편지마다 병환이 언급되어 있어 마음이 편치 않다고 하며, 폭우 속에서 강행하는 행차와 밤샘 제사 등으로 병세가 더 악화되지 않을까 염려를 표한다.
중반부에는 자신의 비극적 상황이 구체적으로 전개된다. 그는 실제로 자신 또한 병을 얻어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라며,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누워 지내고 있다고 토로한다. 이어 관청의 업무와 관련해 형이 보낸 지시문을 받았지만, 자신이 그 첫머리만 보고 끝내 허락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형의 결정이 미뤄진 것은 자신의 병세와 행정 부담 때문이라며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
편지의 후반부에서는 관직과 병환이 겹친 현실적 고충이 이어진다. 그는 산청(山淸) 지역의 말들이 늘 그렇듯 얄팍한 계략과 이익 다툼에 불과하니 신경 쓰지 말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병세와 일정상 교역 업무는 도저히 수행할 수 없다고 솔직히 밝혔다. 무엇이 원인인지도 명확하지 않아 근심이 깊지만, 직접 만나 대면 보고를 한 뒤에야 사정을 상세히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끝으로 여전히 병세가 낫지 않아 편지를 길게 쓸 수 없음을 밝히고, 형의 관직이 무사하기를 빌며 글을 맺었다.
제목 없음
非時之雨 連日不霽 爲民/之憂 兄與弟一般 第此瞻詠/ 卽伏承/惠覆 披慰之極 況如合席/ 第有書 必稱病頓 冒雨營/行 犯夜行祀 無一闕焉 無奈/假稱之病乎 好呵好呵 弟 實病/尙此彌留 委席以度 衙眷 無/人不痛 愁悶何喩 覆敎/謹悉 而責之以開路之端 終靳/許施之音 至於不聽 無奈何之/敎 無及漫漶姑息 歸之於欺民/之科耶 亦呵呵 山淸之言 自來伎/倆 何足掛念 任他而已 移貿事 似/不可能 未知有何故而營行 添病/姑未定 而從當面陳後可知耳 餘/留續候 姑不/備書例/
庚辰八月初六日 弟 中履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