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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31_027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0년 이희조 간찰 / 李羲肇 簡札
- ㆍ발급자
-
이희조(李羲肇, 1776~, 개인)
원문내용 戚弟 李羲肇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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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년 8월 14일간지연도 庚辰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八月十四日 戚弟 李羲肇 再拜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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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0년 8월 14일에 이희조(李羲肇, 1776~?)가 ‘척제(戚弟)’라 자칭하며 인척에게 올린 편지로, 조선 후기 지방 사회의 행정 상황, 가족 내 질환 문제, 그리고 물질적·정서적 교류의 양상을 동시에 담고 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국학진흥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0년 8월 14일에 이희조(李羲肇, 1776~?)가 ‘척제(戚弟)’라 자칭하며 인척에게 올린 편지로, 조선 후기 지방 사회의 행정 상황, 가족 내 질환 문제, 그리고 물질적·정서적 교류의 양상을 동시에 담고 있다. 특히 양전(量田)의 시행과 중단을 둘러싼 행정적 현실과 그에 따른 백성들의 고통을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지방 관리와 백성 사이의 관계, 더 나아가 조선 후기 재정 운영의 일단을 보여주는 자료적 가치를 가진다.
이희조는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성여(成汝)이다. 1813년 문과에 급제한 뒤, 승정원 주서·이조 참의·사간원 대사간 등을 역임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편지는 오랫동안 서로 소식을 전하지 못한 데 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토로하며 시작된다. 발신자는 수신자의 근래 정무 상황과 신체의 안위를 묻고, 한창 무더위가 지나고 서늘한 바람이 드는 시점에서 건강이 어떠한지를 염려한다. 동시에 정무가 바쁘더라도 무사히 처리되고, 건강하기를 기원하며 안부를 다진다. 이어서 발신자는 민생 문제와 국가 행정의 중요한 과제였던 양전(量田, 토지 측량)에 대해 언급한다. 가을 수확이 무르익어 백성들의 삶이 한결 나아질 시점이지만, 양전이 곧 시작될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토로한다. 토지를 측량하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과 행정적 부담이 크고, 백성들 또한 많은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전라도 지방은 해마다 흉년과 황폐화된 토지가 많아 양전을 잠시 중단했다고 전하며, 지역마다 다른 행정적 처분이 내려지는 현실을 기록하였다. 이 부분은 당시 조선 후기 재정 운영의 실제 상황과 각 도의 차이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단서가 된다. 발신자는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다시 시행할 것인지를 묻고, 실제로는 멈추고 재개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혼란이 적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발신자는 집안 사정과 개인적인 근심을 상세히 적고 있다. 여름철 들어 아내가 병을 얻어 약으로 치료하고 있으나 차도가 늦어져 여전히 위태롭다고 하며, 이러한 상황이 가족의 마음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음을 전한다. 발신자 본인 또한 병환으로 쇠약해져 일상생활이 쉽지 않고, 공사(公私)의 여러 일들이 겹쳐 한층 괴롭다고 호소한다. 이어지는 대목에서는 수신자가 보내준 생선 세 가지를 감사히 받았음을 밝힌다.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친족 간의 정과 위로가 담긴 선물임을 강조하며, 거듭 감사를 표한다. 편지의 말미에서는 자신의 근심과 집안 사정을 장황히 늘어놓지 못함을 양해해 달라고 하며, 간략한 인사로 맺는다.
제목 없음
積阻上候 雖緣憂擾 慕/昻之懷 未嘗不耿耿于中 卽/伏承/下札 謹審新凉/卽荷秋事方稔 民憂■/■少紓 而量田在邇 想惱/神用便否 區劃必有入/量者 果以何時始之耶 湖/南則以目下陳荒之太多 ■/爲停之 其行其停 ■■/耶 堤衙似無以種種■/ 昻念萬萬 戚弟 入夏/以來 室憂苦病/ 藥餌調治 收效/尙遲 悶/憐何喩/ ■魚三種/ 俯念拜/領 銘謝/ 不知爲/喩 姑不/備 伏惟/下亮 謹拜上謝書
庚辰八月十四日 戚弟 李羲肇 再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