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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31_015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0년 김리재 간찰 / 金履載 簡札
- ㆍ발급자
-
김리재(金履載, 1767~1847, 개인)
원문내용 弟 履載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820년 12월 25일간지연도 庚辰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臘月卄五日 弟 履載 拜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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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0년 12월 25일에 김이재(金履載, 1767~1847)가 지인에게 보낸 편지다. 조선 후기 지식인 사회에서 오간 답장 간찰로,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 병환과 생활의 어려움, 그리고 선물에 대한 감사가 어우러져 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국학진흥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0년 12월 25일에 김이재(金履載, 1767~1847)가 지인에게 보낸 편지다. 조선 후기 지식인 사회에서 오간 답장 간찰로,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 병환과 생활의 어려움, 그리고 선물에 대한 감사가 어우러져 있다. 특히 발신자가 자신의 병세와 행정·사적 업무의 번거로움을 솔직히 드러내면서도, 수신자의 배려에 대해 반복적으로 감사를 표한 점은, 당시 사대부 간의 교유가 정서적 교류와 생활사적 사실을 함께 담아냈음을 보여준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지난번 길에서 상대를 만나지 못한 아쉬움과 귀가 후에도 서신이 막혀 교유가 이어지지 못한 답답함을 토로한다. 이어 남쪽 구름을 바라보며 수신자를 그리워한다고 표현하면서, 안부가 몹시 궁금하고 마음이 허전함을 밝혔다. 그런 뒤 수신자의 편지를 받고, 매서운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정무와 신체가 평안하다는 소식을 접한 데 대해 크게 위로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신은 오랫동안 외지에 머물다 겨우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잠시 재회하는 위안이 있었지만, 오래 앓아온 눈병이 다시 심해져 괴로움이 가중되었음을 고백한다. 더구나 공무와 사적인 번잡한 일들이 겹쳐 제대로 치료조차 하지 못하고 있으니 답답할 뿐이라고 토로한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도 수신자가 보내준 여러 물품을 정중히 받았음을 밝히며, 정성이 함께 담겨 있음을 언급한다. 그는 물건과 마음이 함께 전해진 점을 크게 감격하며 거듭 감사를 표한다. 끝으로 발신자는 더 장황하게 적지 않고, 다만 수신자가 맞이하는 새해가 더욱 경사롭기를 기원하며 글을 맺는다.
김이재는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공후(公厚), 호는 강우(江右)이다. 1790년 문과에 급제한 뒤, 검열·이조 참의·이조 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당시 시파로 역량있는 중신이었으나, 시파와 벽파 간의 싸움으로 벼슬길이 평탄하지 못했다. 판서로 있을 때 『경국대전(經國大典)』을 비롯한 법전에 실린 금고조(禁錮條)를 산개(刪改), 이혁(釐革)해 백성의 신원안(伸寃案)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저서로는 『중경지(中京誌)』가 있다.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제목 없음
來時失晤 歸後阻信 回翹/南雲 黯然溸悵 卽伏承/惠札 謹審臘寒/ 政候動止萬重 仰慰不任區/區 弟 久客還家 粗有團聚之/慰 而宿患眼疾 近復添苦 公/私冗擾 又妨調治 悶不可言/ 俯惠諸種 謹領如錄 物意/兩重 珍謝無已 多少非書可/悉 惟冀餞迎增慶 不備 伏惟/下照 謹謝狀上/
庚辰臘月卄五日 弟 履載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