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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3_01_A00029_002
- ㆍ입수처
- 전주이씨 선교장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조영 간찰 / 趙泳 簡札
- ㆍ발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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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趙泳, 개인)
원문내용 趙泳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선교장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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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간지연도 庚辰왕력추정시기본문 庚辰八月望日 小弟 趙泳 拜手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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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점련문서
- ㆍ정의
- 이 간찰은 1820년 8월 보름에 조영(趙泳)이 형에게 보낸 편지로, 형에 대한 문안, 집안의 경사와 애사, 발신자의 병환과 체류 경험, 만남과 이별의 아쉬움 등이 주요 내용이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820년 8월 보름에 조영(趙泳)이 형에게 보낸 편지로, 형에 대한 문안, 집안의 경사와 애사, 발신자의 병환과 체류 경험, 만남과 이별의 아쉬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조선 후기 사족이 가족 간 경사와 상사의 교차, 먼 지방 체류 경험, 친족 교류와 정서적 연대를 보여주는 생활사 자료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오랫동안 소식을 드리지 못해 애가 타는 심정을 밝히고, 상대의 정무와 기거가 무탈하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위안이 된다고 한다. 이어 최근 여러 차례 집안에 불행한 일을 당해 지금도 놀란 마음을 가눌 수 없음을 토로한다. 특히 섬에 머물던 시절 이미 문안 편지를 드린 바 있는데 그것이 잘 전달되었는지를 묻는다. 그러면서 조카가 이제 장성하여 혼례를 앞두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동시에 지난 시절을 회상하며 벅찬 감정을 드러낸다.
그러나 발신자 자신의 집안에도 불행이 겹쳤다. 갑작스레 수천 리 떨어진 곳에서 딸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찢어지는 슬픔을 이기지 못한다고 토로한다. 남은 가족의 슬픔과 잔혹한 현실을 감당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노모가 무사히 귀가한 이후 크게 병환이 더해지지 않은 것은 그나마 위안이라 한다. 다만 자신은 풍토병의 여독으로 인해 날마다 편치 않아 답답하고 괴롭다고 호소한다. 또한 섬에서 돌아온 뒤 계양(溪陽)을 거쳐 여러 이야기를 듣고 윤군(允君)을 만나 잠시 기뻤으나, 서울에 들어온 뒤에는 병세가 이어져 다시 만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안타까워한다. 이번 먼 길을 떠나오며 더욱 서글픈 마음이 든다고 덧붙인다. 마지막으로 상대가 보내준 물품 세 가지는 모두 긴요한 것들이라 크게 감사한다는 뜻을 전하며, 나머지 소식은 다시 전하겠다고 하고 글을 맺는다.
제목 없음
積阻悵仰 卽拜/惠狀 伏審邇來/政候動止 一例衛重 何等仰慰/ 第向來屢遭慘境 至今驚愕/ 在島時修候矣 果已入覽否/ 令抱 間已成人 新禮在卽 窃想/嘉悅無比 而此時念舊之懷 亦/必難抑矣 小弟 女息慘訃 忽承於/數千里之外 侍下情私 已不勝慘/缺 而觸處殘忍 久益難抑 奈/何 惟幸 老親還家後 姑無大段/添損 而身病以瘴濕餘祟 寧日/恒少 私悶私悶 自島上來時 歷入溪陽 槩/聞多少 兼逢允君 阻餘欣慰 而入/京後/ 病故連/仍 未能/更逢 又/此遠行/ 悵甚悵甚/ 惠及參/種 無非/緊用 仰感/遠念 餘留/更候 姑此/不備書禮/
庚辰八月望日 小弟 趙泳 拜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