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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D001_01_B00020_001
- ㆍ입수처
- 율곡국학진흥원
- ㆍ자료유형
- 고전적
- ㆍ유형분류
- 사부-잡사류(雜史類)
- ㆍ주제분류
- 강원문집-문집(文集)
- ㆍ서명
- 독사요결 / 讀史要訣
- ㆍ표제
- /
- ㆍ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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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권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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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판심제
- /
- ㆍ저자
- 성천주(成天柱)
- ㆍ간행정보
- 간사지: 간사자: 간사년: 서기년: 왕력: 추정시기:
- ㆍ형태정보
- 판종: 필사본 권수: 책수: 질: 전: 장_매: 절_면: 책차: 권차: 점수: 크기: × 접은크기: × 장정: 계선: 판구: 어미: 광곽: 반곽크기: × 단수: 행자수: 주쌍행: 서명(署名): 주표기:
- ㆍ일반주기
-
서명사항:서:발:정의: 주기사항:
- ㆍ소장본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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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관련기록:인장종수:장정:
- ㆍ요약주기
-
정의: 역사 서적 독서의 비결을 영조 때의 문신인 성천주(成天柱, 1712~1779)가 편찬한 서적내용:자료특성:
- ㆍ언어주기
- ㆍ기타사항
- ㆍ총서사항
- ㆍ현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독사요결(讀史要訣)》(국립중앙도서관, 필사본, 1권 1책)은 역사 서적 독서의 비결을 영조 때의 문신인 성천주(成天柱, 1712~1779)가 편찬한 서적이다. 성천주의 자는 자경(子擎), 호는 노운헌(老雲軒),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1743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1763년(영조 39)에 강원 감사, 1765년(영조 41)에 대사간에 임명되었다.
이 책은 영조 29년(1753) 4월에 성천주가 세자의 교육을 담당하는 시강원문학(侍講院文學)을 겸직하고 있을 때 세자인 장헌세자의 역사교육을 위해 여러 서적에서 역사 서적의 독서법 11칙을 수집해 세자에게 올린 것이다. 모두 7장인 소규모의 서적이다. 인용된 서적의 저자는 이천(伊川)·주자(朱子)·장식(張栻)·여조겸(呂祖謙) 등으로 모두 11가지 방법을 채록하였다.
본서에 인용된 독사법(讀史法)의 일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천은 “나는 역사서를 읽을 때마다 반 정도 읽으면 바로 책을 덮고 생각하여, 그 성패를 헤아려 본 뒤에 다시 보되, 합치되지 않는 곳이 있으면 또다시 정밀하게 생각하였다.”라고 하였다. 주자는 “맑은 거울에는 아름다움과 추함을 피할 방도가 없는 것과 같이, 먼저 《논어(論語)》와 《맹자(孟子)》를 읽은 연후에 역사책을 보아야 한다. 만약 《논어》·《맹자》·《중용》·《대학》을 철저하게 보지 않고, 역사책을 보면 가슴 속에 권형(權衡)이 없어서 미혹되는 바가 많다.”라고 하였다. 《자치통감》의 독법(讀法)을 묻자, 장식은 “치란득실(治亂得失)의 원류, 인재(人才)의 사정(邪正), 시비(是非), 재부(財賦)의 본말, 용병, 법제, 가언, 선행을 모두 철저히 연구해야 한다.”라고 하였고, 여조겸은 “대개 역사서를 볼 적에 다스려짐을 보면 다스려졌구나 생각하고, 어지러움을 보면 어지럽구나 생각하며, 한 가지 일을 보면 한 가지만을 아는 데 그친다면 역사서를 보는 의미가 어디에 있겠는가. 역사서를 읽을 때 마치 자신이 그 속에 있는 듯이 여겨 어떤 일의 이해(利害)와 시대의 화란(禍亂)을 보면 반드시 책을 덮고 스스로 내가 이러한 일을 당한다면 마땅히 어떻게 대처할까를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역사서를 보면 학문도 진보하고 지식도 높아질 것이니, 그래야만 유익할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