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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7년 이민철 위답(李敏哲 慰答)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1030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위답(慰答)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37년 이민철 위답 / 李敏哲 慰答
- ㆍ발급자
-
이민철(李敏哲)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37년 10월 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丁酉 十月 初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3.6 × 39.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정유년(1837) 10월 2일에 시생 고애자(侍生孤哀子) 이민철(李敏哲)이 친상을 당한 자신에게 위장을 보내준 상대에게 그간의 안부와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위답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정유년(1837) 10월 2일에 시생 고애자(侍生孤哀子) 이민철(李敏哲)이 친상을 당한 자신에게 위장을 보내준 상대에게 그간의 안부와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위답이다. 발급자는 상대에 대해 ‘侍生 孤哀子’로 표기하여 상대보다 다소 연배가 낮은 인물로서 당시 친상을 치르던 중이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피봉은 별도의 단봉으로, 전면에 ‘沈生員 座前’이라는 기록을 통해 수신자는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로 추정된다. 이 간찰은 상대의 위장(慰狀)에 대한 답장으로 위장의 격식과 동일하게 작성되었다. 보통 친상을 당한 상주가 사용하는 어휘로 ‘罪逆’, ‘孤哀子’, ‘荒迷不次’ 등이 있고, 문두에 ‘省式’류, ‘稽顙’류의 투식을 사용하며 서찰을 의미하는 ‘書’나 ‘狀’ 대신 주로 ‘疏’를 사용한다. 이 간찰 역시 상주로서 이러한 투식에 맞게 어휘를 안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당시 행해졌던 상제의 한 단면 및 위장의 격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발급자 이민철은 자세한 이력은 미상이다.
발급자 자신이 죄역(罪逆)이 심하여 그 화가 어머니에게 미쳐 돌아가시게 되었으니 널을 부여잡고 울부짖으며 가슴치고 발 구르며 슬픈 감정을 다 하더라도 어머니께 미칠 길이 없다고 하면서, 그러던 중 상대가 보내준 위문편지를 받으니 매우 감사하다고 언급하였다. 이어서, 초봄에 상대와 수씨의 안부를 물은 뒤, 서로 소식이 격조한 상황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리고 지난달 21일에 앙례(襄禮)를 치르고 우제(虞祭)와 졸곡(卒哭)까지 이미 마친 상황, 장례일이 정해진 뒤 상대에게 전편(專便)으로 알리지 못한 상황 등에 대해서 언급한 뒤, 황미(荒迷)하여 이만 줄인다고 하였다.
- · 심능규 저/신상목 역, 『강원 국학자료 국역총서05 월포기』, 율곡연구원, 2023.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수집사료해제집 1편:강릉 창녕조씨 소장자료 목록)
참고자료
원문
省禮白 敏哲罪逆深重 禍延先妣 攀號擗踊 無所逮及 伏承慰問 哀感良深 伏惟初冬 靜養體履萬福 嫂氏亦得平吉 東西落落 書信久阻 人情所不堪 而勢則然也 悵慕恒切于中 侍生孤哀子 苟存頑命 襄禮去月卄一日過行 虞卒已畢 崩廓之痛 益復如初 葬日旣定 則事當專告 而事勢末由 未得遂誠 豈勝伏歎 舍弟今方發去 而遠路行役 須可關心 餘謹奉疏 荒迷不次 謹疏上 丁酉 十月 初二日 侍生 孤哀子 李敏哲 疏上 沈生員 座前
沈生員 座前 答疏上 孤哀子 李敏哲 稽顙謹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