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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조삼환 간찰(曺三煥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1022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조삼환 간찰 / 曺三煥 簡札
- ㆍ발급자
-
조삼환(曺三煥)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7월 27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陰七月卄七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18 × 5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미상년 7월 27일 조삼환이 쓴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미상년 7월 27일 조삼환이 쓴 간찰이다. 수단(修單)은 단자(單子)를 작성하는 일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단자는 망단자(望單子, 望記)‧세계단자(世系單子)‧물목단자(物目單子)‧사주단자(四柱單子)‧호구단자(戶口單子)처럼 다양한 항목을 병기하는 유형의 문서와 소지(所志)처럼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소송을 하거나 휴가 등을 청원할 때 상달하는 문서로 나뉜다. 이곳에서는 특정한 의례의 절차 등을 기록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단자를 준비하는 일과 관련해서 자신이 내용을 정리해서 전달하면서, 전날에 있었던 사기막종회는 어떠했는지 묻는 것이 주요한 내용이다. 먼저, 비가 그친 뒤 무척 맑으니 가을 기운이 특별히 느껴진다고 하고 이 즈음에 안부는 어떤지 물은 후 그리움이 그치지 않으며 자신은 여전하다는 것으로 인사말을 삼았다. 이어 단자를 정리하는 일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묻고 자신이 정리해서 어제 장사치를 통해 보내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못하고 이제야 부친다고 했다. 단자를 잘 정리하는 일은 대체로 미비한 점이 있고 상세히 기억하기 힘들지만 우선 이렇게 적어서 보낸다고 했다. 이어 어제 있었던 사기막종회에는 참석했는지 묻고 자신은 여전한데 마침 발병으로 걸을 수 없어서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한 후 혹시라도 의외의 질타는 없었는지 물었다. 장사치를 통해 간찰을 전달하기 때문에 우선 이만한다고 하는 말로 글을 맺었다.
원문
陰潦快霽 秋意非常 謹惟玆際 經體一安 而都節均泰否 溸仰不已且祝 四從依劣已耳 第修單事 近果何似否 鄙家修單 昨市送付爲計 而未得如意 今玆送付 然而大和修單 率多未備 然而雖經歲月 必難詳記 則姑以此書之 如何如何 昨日沙器幕宗會 果進參耶 此漢則意欲參觀 適以症行步不便 不得如意 或無情外之誚耶 餘因市暫此 不備禮
戊陰七月卄七日 四從 三煥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