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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조영환 간찰(曺永煥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1020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위장(慰狀)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925년 조영환 간찰 / 曺永煥 簡札
- ㆍ발급자
-
조영환(曺永煥,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乙丑六月二十八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4.3 × 4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從叔母主喪과 관련하여 올리는 위장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925년 6월 28일 조영환(曺永煥)이 십촌 형에게 쓴 위장이다. 당숙모의 상에 대해 위로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창녕조씨 집안의 간찰이고 당숙(叔主)이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영환은 창년조씨 일가인 조영환일 것으로 추정된다. 시기는 단정하기 어려운데 같은 항렬로 보이는 조인환(曺仁煥) 등의 활동연대가 1900년대 초인 것을 고려해서 1925년으로 판단했다. 從叔母는 당숙모를 이르는 말인데 십촌 형에게 쓴 위장이므로 수신인도 망인의 직계는 아닐 것이다.
생각지도 못하게 1924년 옥계의 당숙에게서 당숙모의 상에 관해 듣고 매우 애통했는데 날이 흘러 첫 번째 기일이 되었다는 말로 간찰을 시작하고 있다. 이어 형이 평소에 지극히 효성스러웠던 것을 생각하면 형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가야 하겠지만 일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잠시 위로의 말씀을 드린 다고 한 후, 자신의 이런 태도는 훗날 도타운 관계가 아닐 거라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하면서 참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상대와 집안의 안부를 물은 후, 자신의 생활은 여전하며 다행히도 병은 없다고 했고, 예에 맞게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맺고 있다. 길이 조금 왼쪽에 있다는 의미는 정확하지는 않은데, 맥락을 살펴보면 모종의 사정으로 왕래가 뜸했던 것으로 보인다.
원문
永煥頓首再拜言 千萬夢寐外 去年玉溪宅叔主便 伏承從叔母主喪 已極驚痛 夫復何言 日月駛迅奄經初期 伏想以兄主樂日純至之孝 靡逮之痛去益如新 而顧此無似 雖云道路稍左 誠意趁卽匍匐而緣甚做柔 稽未遂誠一字 替慰亦後於人 是豈樂苦敦睦之眷 愛之本意乎 千萬罪悚 同覺謝狀 伏未審老炎 哀奠體候循序萬支 侄兒寅是中年所得之蚌珠 而日就岐嶷 覃節勻慶 諸宅俱爲一安否 伏慰德區區無任遠悰 四從弟府育姑依身家免恙伏幸 餘伏冀節哀順變强加疏食無至傷孝 不備謹疏上 四從弟永煥謹疏上 乙丑六月二十八日